서양화가 황희정 작가의 개인전이 서울 삼성동 G&J광주ㆍ카페두잉에서 오는 10일까지 열린다.

황희정 작가의 개인전 주제는 내 '정체성'에 관한 것이다.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나는 누구였으며 누구인가 하는 질문으로 정의된다.

 

그 정의는 곧 작가로 하여금 한 여성작가로서 속내를 고스란히 보여주는 작업을 선보이며 일련의 작품은 마음 속 소녀를 위한 작업들이다.

황 작가는 세월이 흘러 나이가 들어 어른이 되어도 늘 어릴적 아이 같은 꿈을 포기하기 어려운 것을 표현했다.

황희정 작가는 서울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서양화를 전공했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3번째 개인전이며, 국내외 단체전 및 초대전에 12여회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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