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성 고려한 안전·유지관리 R&D 토대 마련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강영종)은 남부권 14개 대학과의 연구업무 협약체결을 12월 말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개방·공유·소통·협력’의 정부3.0 기조에 따라 추진한 이번 MOU를 통해 공단과 손을 잡은 대학은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경남대학교, 경상대학교, 경성대학교, 동아대학교, 동의대학교, 목포대학교, 목포해양대학교, 부경대학교, 부산대학교, 울산대학교, 전남대학교, 창원대학교, UNIST 등이다.

이들 대학과 공단은 향후 지진, 태풍 등에 취약한 남부권의 특성과 지역적 수요를 고려한 공동 연구사업(지역특성화 R&D) 발굴, 각종 세미나와 행사 공동 개최, 연구활동에 필요한 시설 공동 활용, 전문인력 양성 지원 등을 적극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한국시설안전공단 신철식 시설성능연구소장은“남부권 주요 대학들과의 연구협약 체결을 완료함으로써 안전관리 체계 연구를 더욱 알차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저작권자 © 전문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