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신문] 대한건설협회는 29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차기회장 선출을 위한 ‘2016년도 제2회 임시총회’를 열어, 신한건설 유주현 회장을 제27대 대한건설협회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선거에는 전국 대의원 총 143명이 투표했다. 투표 결과 유주현 후보가 102표, 권혁운 후보가 40표, 기권 1표가 나왔다. 유 신임 회장은 내년 3월부터 3년 간 건설협회 수장을 맡게 된다. 또 국내 건설단체를 대표하는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장도 당연직으로 겸임한다. 

유주현 당선인은 “협회장으로 선출되어 개인적으로 더할 수 없는 영광이지만 한편으로는 건설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힘써달라는 기대에 어떻게 부응할 것인가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3년간 모든 열정과 경험을 바쳐 건설업계와 협회의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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