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원, 장애인 시설 방문해 노래 봉사…가수활동과 봉사활동 병행하며 모범적인 행보 펼쳐

▲ ▲ 21일 '친환경실천대회 및 2016 한국을 빛낸 인물대상' 시상식에서 시상자 국용호 대외협력위원장(좌)과 수상자 가수 박소민(우)이 수상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가수 박소민이 지난 21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친환경실천대회 및 2016 한국을 빛낸 인물대상’의 한국을 빛낸 인물대상 대한모범가수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한국친환경운동협회 주최, 대한방송연합뉴스 주관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친환경실천대회 및 2016 한국을 빛낸 인물대상’에는 이주영 국회의원, 주호영 국회의원, 이만로 한국문화예술 상임고문, 엄신형 사단법인 평화통일범국민운동본부 총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016 한국을 빛낸 인물대상 대한모범가수대상’을 수상한 가수 박소민은 2004년 데뷔한 뒤 2009년 정규 1집 ‘도토리 키 재기’와 2014년 정규 2집 ‘나를 울린 그 남자’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그는 가수활동을 하면서 요양원과 장애인 시설 등을 방문해 노래 봉사도 틈틈이 하고 있다.

박소민은 대한모범가수대상을 수상하고 축하무대로 2집 타이틀곡 ‘나를 울린 그 남자’를 불러 이날 행사의 다른 수상자들을 축하하는 동시에 자축의 무대를 펼쳐 많은 박수를 받았다.

박소민은 “2016 한국을 빛낸 인물대상 대한모범가수대상을 받을 수 있어 무척 영광이고 감사하다”며, “더 열심히 노래하고, 더 열심히 봉사활동을 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또한, “작년부터 공연 섭외가 많아지고 있고, 오는 8월에도 함양 산삼축제 등 많은 행사에서 관객들을 만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현재 전국을 무대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박소민은 KNN 등 방송에도 출연하며 많은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그는 “전국노래자랑 같은 공중파 무대 진출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전했다.

박소민은 지난 2008년 배호 사랑회 감사패를 시작으로 2015년 한국가요작가협회 공로가수상, 한국교통장애인협회 부산지방경찰청장 감사장, 2016년 제16회 대한민국 문화예상대상 한류인기가수 대상 등을 수상했고, 2012년 부산시 장애인 홍보대사로 위촉되는 등 다소 늦은 데뷔에도 인상 깊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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