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병) 선거구 김석준 예비후보는 선거사무소에서 직접 책임당원 2215명 중 117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를 실시해본결과 전화부재 592명, 전화응답 485명이었으며 주소불일치(타지역당원) 63명, 수신정지 10명, 결번 20명으로 확인되었다고 26일 밝혔다.
 
김 후보측은 실제 2215명 전원을 상대로 한 전화조사를 실시할 경우 전화응답층이 더 낮아지거나 유령당원을 포함한 부실율이 더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또, 이대로 책임당원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를 실시할 경우 사전 당원모집을 했던 후보에게 일방적으로 유리하고 상향식 공천의 근본 취지와도 어긋나 불공정한 경선이 될 것이 뻔하다며 우려했다.
 
이에 김석준 예비후보는 “달서구병 선거구는 이번 책임당원 상대로 한 전화조사 결과에서 부실이 명백하게 드러났으므로 100% 완전국민경선지역으로 지정해 달라”고 촉구했다.
 

저작권자 © 전문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