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구성·경양로 등 자전거도로

주민편익증진을 위한 친환경 선도사업으로 추진된 동구 관내 구성로, 경양로 등 자전거 도로가 연말 완공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지난 4일 동구에 따르면, 6억원을 들여 올해 추진하고 있는 대인동 동부소방서에서 시내를 경유하여 광주천으로 이르는 구성로와 경양로 등 동구자전거도로 정비공사가 경양로(계림오거리~독립로) 구간 970m는 정비완료됐고, 구성로 구간은 11월중 마무리될 예정이다.

아울러 서석동~청룡관 간 도로개설공사와 지원2동 주민센터 옆 도로개설공사는 연말까지 보상협의를 완료하고 내년 4월까지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며, 학운동 신영루체빌 도로개설공사는 보상계획수립 공고 중으로 내년 2월말까지 보상협의를 완료하고 2012년 7월안에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유태명 동구청장은 ‘자전거도로가 완공되면 저탄소 녹색성장 구현과 자전거 인프라 구축을 통한 쾌적한 환경조성은 물론 시민들의 건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자전거 애호가들이 즐겨찾는 명소로도 분명 한 몫할 것’이라며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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