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신문=이상호 기자] 조달청(청장 김상규)은 다음주에 ’우정사업정보센터 인터넷우체국 시스템 고도화 사업‘ 등 총 195건 약 677억원 상당의 신기술·서비스 분야 물품 및 용역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다음 주 집행되는 입찰을 분야별로 보면, 정보화 사업이 ‘우정사업정보센터 인터넷우체국 시스템 고도화 사업’ 등 102건, 483억원. 일반용역은 ’정부통합전산센터 ESCO(Energy Service Company, 에너지절약 전문기업) 투자사업‘ 등 85건, 150억원. 건설용역은 ’시흥 오이도유적 정비사업 감독권한대행 등 건설사업관리용역‘ 등 8건, 44억원으로서, 정보화 사업은 1건을 제외한 101건이 대기업의 입찰참가자격 제한입찰 또는 중소기업간 경쟁 입찰로서 전체금액의 97.1%인 469억원 상당을 중소기업이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일반용역은 1건을 제외한 84건이 중소기업간 경쟁 입찰 또는 10억원 미만 사업으로서 전체금액의 74%인 111억원 상당을 중소기업이 수주할 것으로 전망된다.

계약방법별로 살펴보면, 정보과학기술 등 지식기반사업인 정보화 사업, 학술연구용역 등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금액의 86.1%, 583억원. ESCO(에너지절약 전문기업) 투자사업 등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이 전체금액의 7.7%, 52억원. 건설사업관리용역 등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제(Pre-Qualification)’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5.8%, 39억원. 기타 전체 금액의 0.4%, 3억원으로 진행된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대전광역시 소재 본청 184억원, 서울지방청 329억원 등 2개청이 전체 금액의 75.8%를 차지하고 있으며, 기타 인천 등 10개 지방청 164억원이 각각 집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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