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신문=이상호 기자] LG하우시스가 미국에서 ‘2015년 하반기 북미 채용행사’를 갖고 미래 신사업을 이끌 해외 우수 R&D인재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관련, LG하우시스는 지난 7월 17일 미국에서 미국내 유수 대학의 이공계 박사과정 중인 인재들을 초청해 채용 면접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날 채용 면접에는 오장수 사장, 이민희 연구소장(상무), 김장성 CHO(상무) 등이 참석해 인재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며 우수 인재 확보에 대한 LG하우시스 최고 경영진의 강한 의지를 보였다.

LG하우시스는 이번 채용 행사를 통해 향후 자동차 및 산업용 점∙접착 소재 분야의 R&D를 주도할 연구위원(임원급) 1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또한, 박사급 R&D인력도 10여명을 선발해 향후 소재분야의 R&D역량을 더욱 강화하며 미래성장 기반을 확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LG하우시스는 상반기에도 북미 지역에서 2번의 채용면접을 진행해 이미 10여명의 R&D인력을 채용한 바 있는 등 올해에만 최고경영층이 참여한 해외 현지 채용행사를 3번째 진행하며 글로벌 R&D인재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LG하우시스 CHO 김장성 상무는 “올해 해외 현지 채용행사를 통해 미래성장사업의 연구개발을 주도해 나갈 R&D인력을 총 20여명 채용할 예정”이라며, “향후에도 국내외에서 사업에 적합한 내실 있는 R&D인력 확보를 위한 채용 활동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LG하우시스는 오는 9월초 국내에서도 공채를 시작해 국내 R&D 인력 확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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