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신문=이상호 기자] 조달청(청장 김상규)은 금주에 경기도 수요 ‘별내선(암사~별내) 복선전철 3공구 건설공사’ 등 48건, 3,439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금주 집행되는 입찰은 ‘분당~수서간 도시고속도로 소음저감시설 설치공사’ 등 집행건수의 약 98%(47건)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서 전체의 약 53%인 1,823억 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 공사는 39건, 366억 원.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하여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8건, 2,981억 원(이 중 1,457억 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공동수급체에 참여 전망) 상당이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경기도 2,758억 원, 세종특별자치시 189억 원, 경상북도 184억 원, 충청남도 127억 원 그 밖의 지역이 181억 원이다.

규모별 발주량을 보면, 이번 주 집행예정 공사 중 금액기준으로 약 76%(2,598억 원)가 대형공사로서 1,627억 원 상당의 경기도 수요 ‘별내선(암사~별내) 복선전철 3공구 건설공사’는 설계·시공 일괄입찰(턴키)로, 971억 원 상당의 성남시 수요 ‘분당~수서간 도시고속도로 소음저감시설 설치공사‘는 최저가 입찰로, 대형공사를 제외한 나머지는 적격심사(835억 원) 및 수의계약(6억 원)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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