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이 2023년 2월 1주(2월 6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49% 하락, 전세가격은 0.76% 하락했다고 밝혔다.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제공:한국부동산원)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제공:한국부동산원)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0.49%로 지난주(-0.38%) 대비 하락폭 확대됐다. 수도권(-0.44%→-0.58%), 서울(-0.25%→-0.31%) 및 지방(-0.32%→-0.40%) 모두 하락폭 확대(5대광역시(-0.40%→-0.49%), 8개도(-0.23%→-0.29%), 세종(-1.00%→-1.15%))됐다.

시도별로는 세종(-1.15%), 경기(-0.75%), 대구(-0.65%), 인천(-0.51%), 부산(-0.50%), 대전(-0.45%), 울산(-0.37%), 광주(-0.37%), 경남(-0.36%)등 하락했다.

수도권(-0.58%)은 서울 0.31% 하락, 인천 0.51% 하락, 경기 0.75% 하락했다.

시중금리 완화 기조로 매수문의와 거래량이 소폭 증가했으나, 매도인과 매수인간 희망가격 격차는 여전히 좁혀지지 않는 관망세 유지중으로 적극적인 거래활동으로 이어지지 않고 급매 위주의 하향거래 진행되는 등 하락세가 지속됐다.

강북(-0.28%) 서대문구(-0.46%)는 북아현‧현저‧홍제‧홍은동 대단지 위주로, 동대문구(-0.38%)는 이문‧장안‧휘경동 주요단지 위주로, 광진구(-0.36%)는 자양‧광장‧구의동 주요단지 위주로, 강북구(-0.36%)는 미아동 대단지 위주로 하락했다. 

강남 11개구(-0.33%) 강서구(-0.58%)는 등촌‧가양‧마곡‧염창동 위주로, 금천구(-0.57%)는 시흥‧독산동 주요단지 위주로, 강동구(-0.48%)는 강일‧명일‧상일동 주요단지 매물가격이 하락하며, 관악구(-0.47%)는 신림‧봉천동 주요단지 위주로 하락했다. 

인천(-0.51%) 부평구(-0.69%)는 부개‧산곡‧갈산동 주요단지 위주로, 중구(-0.66%)는 영종도 내 중산‧운서‧운남동 위주로, 서구(-0.55%)는 신규공급 영향 있는 마전‧원당‧왕길‧청라‧석남동 위주로, 계양구(-0.50%)는 병방‧용종‧계산‧귤현동 중소형 위주로 하락했다. 

경기(-0.75%)는 추가 가격하락에 대한 기대심리로 관망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화성시(-1.51%)는 동탄신도시 및 반월‧병점동 위주로, 성남 분당구(-1.46%)는 구미‧정자‧야탑동 구축 위주로, 수원 영통구(-1.40%)는 광교신도시와 영통‧매탄동 위주로, 하남시(-1.37%)는 미사신도시와 창우‧덕풍동 위주로, 용인 수지구(-1.18%)는 죽전‧풍덕천‧상현동 위주로 하락했다. 

지방(-0.40%)은 5대광역시 0.49% 하락, 8개도 0.29% 하락, 세종 1.15% 하락했다. 

대구(-0.65%) 달서구(-1.06%)는 죽전‧감삼‧도원동 위주로, 달성군(-0.65%)은 유가·화원읍 대단지 위주로, 수성구(-0.60%)는 수성·상동 위주로 하락하는 등 하락폭이 확대됐다. 

부산(-0.50%) 해운대구(-0.89%)는 재송·좌·중동 주요단지 위주로, 연제구(-0.68%)는 중저가 위주로 매물적체 영향이 지속 되며, 강서구(-0.60%)는 지사·명지동 대단지 위주로 하락했다.  

세종(-1.15%)은 다정·반곡동 등 대단지 위주로 적체된 매물 영향으로 하락했다. 

경남(-0.36%) 양산시(-0.65%)는 남부‧어곡동 주요단지 위주로, 창원 성산구(-0.41%)는 남산‧용호동 구축 위주로 하락했다. 

시도별 아파트 전세가격지수 변동률 (제공:한국부동산원)
시도별 아파트 전세가격지수 변동률 (제공:한국부동산원)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0.76%로 지난주(-0.71%) 대비 하락폭 확대됐다. 수도권(-1.01%→-1.06%)은 하락폭 확대, 서울(-0.96%→-0.95%)은 하락폭 축소, 지방(-0.43%→-0.48%)은 하락폭 확대(5대광역시(-0.59%→-0.64%), 8개도(-0.27%→-0.33%), 세종(-0.84%→-0.95%))됐다.

시도별로는 경기(-1.16%), 세종(-0.95%), 서울(-0.95%), 인천(-0.87%), 대구(-0.81%), 부산(-0.69%), 울산(-0.57%), 대전(-0.56%), 경남(-0.48%)등 하락했다.

수도권(-1.06%)은 서울 0.95% 하락, 인천 0.87% 하락, 경기 1.16% 하락했다. 

서울(-0.95%)은 지역적 입주물량 영향으로 매물적체 가중되며 추가하락에 대한 임차인 기대감 높아, 여전히 임차인 우위시장 유지중인 가운데 낙폭이 큰 하락거래 지속되며 전세가격 하락이 지속됐다. 

강북 14개구(-0.77%) 광진구(-0.96%)는 광장‧군자‧자양동  위주로, 서대문구(-0.88%)는 영천‧대현‧천연‧남가좌동 주요단지 위주로, 성동구(-0.87%)는 하왕십리‧금호‧성수‧옥수동 위주로, 노원구(-0.85%)는 중계‧상계‧하계동 주요단지 위주로 하락했다. 

강남 11개구(-1.11%) 신규 입주물량 영향있는 동작구 (-1.69%)는 사당‧상도‧대방동 위주로, 강남구(-1.39%)는 개포‧대치‧일원‧압구정동 위주로, 양천구(-1.31%)는 목‧신정동 주요단지 위주로, 금천구(-1.26%)는 시흥‧독산동 위주로, 강서구(-1.13%)는 염창‧방화‧마곡동 위주로 하락했다. 

인천(-0.87%)은 입주물량 영향으로 신도시 중심에서 구도심 구축으로 매물가격 하향 조정세가 확대중인 가운데, 중구(-1.01%)는 중산‧운남동 위주로, 연수구(-1.00%)는 동춘‧옥련‧연수동 위주로, 서구(-0.99%)는 경서‧검암‧청라‧불로동 주요단지 위주로, 부평구(-0.92%)는 부개‧구산‧산곡동 구축 중심으로 하락했다. 

경기(-1.16%)는 매물적체로 인해 하락세 확대되는 가운데, 성남시 분당구(-2.41%)는 서현‧이매‧야탑동 구축단지 위주로, 안산 단원구(-1.98%)는 입주4년차 대단지 매물증가로 인해 고잔‧원곡동 위주로, 안산 상록구(-1.94%)는 성포‧사동 위주로, 하남시(-1.88%)는 미사신도시와 덕풍‧신장동 위주로, 화성시(-1.88%)는 동탄신도시와 병점동 위주로 하락했다. 

지방(-0.48%)은 5대광역시 0.64% 하락, 8개도 0.33% 하락, 세종 0.95% 하락했다. 

대구(-0.81%) 달서구(-1.31%)는 대천·월성·유천동 주요단지 위주로, 달성군(-0.80%)은 현풍·유가읍 대단지 위주로, 동구(-0.73%)는 대림‧사복동 위주로 하락하며 하락세가 지속됐다. 

울산(-0.57%) 북구(-0.74%)는 송정‧양정‧산하동 대단지 위주로, 동구(-0.74%)는 서부‧전하동 구축 위주로, 울주군(-0.62%)는 범서‧청량읍 중저가 위주로 하락했다.

세종(-0.95%)은 거래 심리 위축된 가운데, 연서‧금남면 등 외곽지역 위주로 하락했다. 

경남(-0.48%) 양산시(-1.62%)는 물금읍‧남부동 주요단지 위주로, 창원 성산구(-0.57%)는 반림‧상남동 구축 위주로 하락했다.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 사이트 또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 스마트폰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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