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문제 해결 스마트챌린지 사업 공모
도시문제 해결 스마트챌린지 사업 공모
  • 이보영 기자
  • 승인 2021.01.13 14: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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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부터 기존도시를 혁신적으로 스마트화 위한 공모사업 착수
스마트챌린지 사업 인포그래픽(제공:국토교통부)
스마트챌린지 사업 인포그래픽(제공: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시민과 기업, 지자체가 힘을 모아 기존 도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찾아내고, 만들어 나가는 2021년 스마트챌린지 사업’ 공모를 1월 12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스마트시티 서비스의 본격적인 보급‧확산을 위해 사업 규모를 작년 18곳에서 44곳으로 대폭 늘렸다. 금액으로는 약 1555억원 규모다. 대학의 연구개발 성과를 토대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캠퍼스 챌린지’ 사업을 새로 도입한다.

도시전역 종합솔루션을 실증하는 시티 챌린지, 중소도시 특화형 타운 챌린지에 더해 2021년은 캠퍼스 챌린지, 솔루션 확산사업을 신설했다. 

 

2019년 선정, 시티 챌린지 사업 사례(제공:국토교통부)
2019년 선정, 시티 챌린지 사업 사례(제공:국토교통부)

시티 챌린지는 도시 단위의 종합솔루션이다. 기업과 지자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도시 전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종합적인 솔루션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4개 도시를 선정해 마스터플랜 수립과 시범사업을 하는 예비사업(국비 15억원/곳)을 추진한다. 이중에서 성과가 우수한 2곳 내외는 본사업으로 선정해 2년간 200억원(국비 50%)씩 지원한다.

시티 챌린지 사업을 하는 지자체는 도시 전역의 스마트화를 촉진하기 위해 교통‧환경‧에너지 등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를 도시 공간에 구현하는 ‘스마트도시계획’을 수립토록 할 예정이다.

타운 챌린지는 중소도시 규모에 최적화된 특화 솔루션을 제안하고 적용하는 것에 중점을 둔 사업이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통학로·전철역 등에 공기질 측정 및 정화장치를 부천에 설치한 사례가 있다. 또한 서울 성동구에서는 바닥신호, 정지선위반 안내 등 스마트 횡단보도를 설치한 사례가 있다.

공모 대상은 인구 50만 이하 시‧군‧구*로 제한된다. 총 4곳을 선정해 개소당 1년간 30억원(국비 50%) 규모로 진행한다. 특‧광역시 내의 구(區)는 인구 50만 이상도 신청 가능하다.

지역에서 관심이 높은 교통‧환경‧방범 분야의 지정 공모를 통해 해당 분야의 신규 서비스 발굴에 집중할 계획이다.

 

캠퍼스 챌린지(제공:국토교통부)

올해부터는 대학을 중심으로 기업과 지자체가 같이 지역에서 아이디어를 연계해 스마트 서비스를 실험하고 사업화하는 ‘캠퍼스 챌린지’가 도입된다.

대학의 연구사업(R&D)‧지식재산권을 활용하는 연구주제 연계형과 각종 공공정보를 활용한 서비스를 실험하는 지역사회 결합형 등 2개 분야에서 총 8개 대학을 선정한다. 최대 15억 원씩 2년에 걸쳐 지원한다.

이와 별도로 대학생들에게 스마트도시 구현을 위한 솔루션을 제안받는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여 7개 팀을 선발한다. 팀 당 1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우수 사례에 대해서는 경영컨설팅, 사업화 자금 지원 등 창업 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올해는 효과성이 검증된 우수한 스마트 솔루션을 전국적으로 골고루 보급해 국민들이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스마트 솔루션 확산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작년 10곳에서 올해는 22곳 내외로 2배 가량 늘려서 보급한다. 사업규모도 도시당 6억 원에서 20~40억 원(국비 50%)씩 크게 확대될 예정이다.

 

2021년 보급 예정인 9개 서비스(제공:국토교통부)
2021년 보급 예정인 9개 서비스(제공:국토교통부)

올해에는 스마트챌린지 사업을 통해 효과성과 우수성을 검증하고, 국민 생활에 밀접한 교통과 안전 관련 솔루션 위주로 9개 서비스를 선정해서 보급한다. 지자체들이 각 도시의 문제 해결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손쉽게 선택해서 활용할 수 있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번에 보급하는 서비스는 보행자 안전과 차량의 정지선 준수 안내 기능 등이 포함된 ‘스마트횡단보도’, 가로등에 CCTV·사물인터넷(IoT)센서·와이파이(Wifi) 등이 결합된 ‘스마트폴’, 공공·민간주차장을 연계 운용할 수 있는 ‘공유주차’, 교통수요에 따라 실시간으로 노선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수요응답형 버스’, 재난·사고 감지와 도서지역 택배 등에 활용 가능한 ‘자율항행드론’ 등이 대표적이다.

이번 스마트챌린지 사업 공모는 12일 일괄 공고된다. 사업별로 1~2개월의 접수기간을 거쳐 솔루션 확산사업은 1단계 평가(서면)를 통해, 시티‧타운‧캠퍼스 챌린지는 2단계 평가(서면⟶발표)를 통해 총 44곳을 선정하게 된다. 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스마트시티 종합포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작년에 선정된 시티, 타운 챌린지 예비사업 지역에 대해서는 2월 중 경쟁을 거쳐 본사업 지역을 6곳(시티 3, 타운 3) 결정하고 각 사업들의 성과를 본격화해나갈 계획이다.

최임락 국토교통부 도시정책관은 “국민들이 골고루 스마트시티의 효과를 체감할 수 있게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는데 주력할 예정”이라며, “이와 더불어 혁신적인 서비스를 찾아내고 이를 사업화해서 스마트시티 산업 생태계를 더욱 튼튼히 하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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