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은 2021년 1월 1주(1월 4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27% 상승, 전세가격은 0.26% 상승했다고 밝혔다.

제공:한국부동산원
제공:한국부동산원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0.27% 상승해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수도권(0.23%→0.26%)은 상승폭 확대, 서울(0.06%→0.06%)은 상승폭 유지, 지방(0.33%→0.28%)은 상승폭 축소(5대광역시(0.45%→0.37%), 8개도(0.23%→0.20%), 세종(0.27%→0.24%))됐다.

시도별 매매가격은 울산(0.48%), 부산(0.45%), 경기(0.37%), 대전(0.37%), 대구(0.34%), 경남(0.30%), 경북(0.28%), 인천(0.27%), 제주(0.26%), 세종(0.24%), 강원(0.24%) 등은 상승했다.
 
수도권은 0.26% 상승해 서울 0.06% 상승, 인천 0.27% 상승, 경기 0.37% 상승했다. 서울은 저금리 유동성, 입주물량 감소 및 상대적 저평가 인식 등으로 매수심리 높아지는 가운데, 정비사업 진척 기대감 있거나 상대적 저평가된 구축 및 강남권 주요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은 연수구(0.67%)는 송도신도시 內 상승폭 낮았던 단지 위주로 지속 상승세 보이고 있다. 남동구(0.35%)는 구월․간석동 등 전세매물 부족한 지역 위주로, 부평구(0.23%)는 신규 분양가 영향 및 서울7호선(‘21년초 개통예정) 호재 있는 청천․산곡동 위주로 상승했다.

경기는양주(1.44%)ㆍ의정부시(0.66%)는 교통호재(GTX-C 민간투자사업 고시 등) 있는 역세권 위주로, 고양시(1.10%(덕양(1.25%)ㆍ일산서(1.21%)ㆍ일산동구(0.64%))는 정주여건 양호하거나 교통환경 개선 기대감 있는 지역 위주로, 동두천시(0.81%)는 교통 개선(은현하패-송내 연결도로 개통, 어수로 확장 등) 기대감 있는 중저가 단지 위주로, 남양주(0.67%)는 진접ㆍ화도읍 및 다산동 위주로, 성남 분당구(0.46%)는 서현ㆍ구미동 등 정주여건 양호한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지방은 0.28%로 5대광역시 0.37% 상승, 8개도 0.20% 상승, 세종 0.24% 상승했다.

부산은 0.45% 상승으로 조정대상지역 지정(11.20․12.18)후 상승폭 축소(0.58%→0.45%)되는 가운데, 기장군(0.75%)은 저평가 인식과 키맞추기 영향 등으로, 강서구(0.60%)는 명지국제도시와 녹산산단 인근 신호동 위주로, 사상구(0.60%)는 주례․모라동 등 구축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대전은 0.37% 상승으로 동구(0.40%)는 혁신도시 지정(‘20.10)으로 기대감 높은 가운데, 외곽의 저평가 인식 있는 판암․용운․효동 위주로, 서구(0.39%)는 거주여건 양호한 도안신도시와 관저․둔산동 위주로, 중구(0.37%)는 전세가 상승 영향 있는 태평․문화동 위주로 상승했다.

세종은 0.24% 상승했다. 단기 급등으로 매물호가 높아지며 거래성사 어려운 가운데, 조치원읍 중저가 단지와 종촌ㆍ아름동 위주로 상승했다.

제공:한국부동산원
제공:한국부동산원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국 0.26% 상승해 지난주 대비 상승폭 축소됐다. 수도권(0.23%→0.23%) 및 서울(0.13%→0.13%)은 상승폭 유지, 지방(0.35%→0.30%)은 상승폭 축소(5대광역시(0.42%→0.36%), 8개도(0.24%→0.20%), 세종(1.81%→1.78%))됐다.

시도별 전세가격은 세종(1.78%), 울산(0.57%), 대전(0.50%), 부산(0.39%), 강원(0.34%), 인천(0.33%), 대구(0.29%), 충남(0.29%), 경기(0.26%), 경남(0.22%), 제주(0.22%) 등은 상승했다.

수도권은 0.23% 상승으로 서울 0.13% 상승, 인천 0.33% 상승, 경기 0.26% 상승했다. 서울은 정비사업 이주수요 있거나 교통ㆍ학군 등 정주여건 양호한 지역, 중저가 단지 위주로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인천은 연수구(0.74%)는 거주환경 양호한 송도ㆍ연수동 위주로, 서구(0.32%)는 상대적 가격 수준 낮은 당하ㆍ마전동 위주로, 부평구(0.26%)는 갈산ㆍ부평동 등 서울 접근성 양호한 지역 위주로 상승했다.

경기는 양주시(0.49%)는 정주여건 양호한 옥정신도시 및 덕정동 위주로, 고양시(0.63%(덕양(0.89%)ㆍ일산서(0.49%)ㆍ일산동구(0.39%))는 교통 및 학군 등 주거환경 양호한 지역 위주로, 남양주시(0.42%)는 중저가 수요 있는 화도읍 및 서울접근성 양호한 다산동 위주로, 의왕시(0.34%)는 인근지역 키맞추기 영향 등으로 오전ㆍ포일동 위주로 상승했다.

지방은 0.30% 상승했다. 5대광역시 0.36% 상승, 8개도 0.20% 상승, 세종 1.78% 상승했다.

울산 동구(0.77%)는 전하동 (준)신축 및 화정동 구축 위주로, 북구(0.66%)는 매곡ㆍ천곡동 (준)신축 대단지 위주로, 울주군(0.58%)은 거주여건 양호한 범서읍 위주로 상승했다.

대전 유성구(1.04%)는 학군수요 있는 관평ㆍ상대동 위주로, 중구(0.42%)는 문화ㆍ태평동 구축 단지 위주로, 서구(0.31%)는 관저ㆍ둔산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세종은 1.78% 상승했다. 행복도시 內 고운ㆍ종촌ㆍ도담동 등 주요 지역 위주로 상승했으나, 지난주 대비 상승폭은 축소됐다.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 사이트 또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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