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 총 860그루의 도시숲 조성
2047년까지 탄소흡수량 모니터링 예정

한국남동발전(KOEN)은 최근 ‘2020년 KOEN 탄소상쇄 도시숲 조성’을 위해 대구 테크노폴리스 과학관 공원 내 산수유 300주를 식재하며, 지난 4년간의 사회공헌형 산림탄소상쇄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2017년 4월 ‘대구광역시’, ‘대구생명의 숲’과 함께 KOEN 탄소상쇄 도시숲 조성 MOU를 체결했다. 도심 속 녹지 공간 조성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과 지속가능한 유지관리를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환경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했다.

KOEN 탄소상쇄 도시숲 조성을 위해 2017년 처음으로 이팝나무 60그루, 배롱나무 100그루를 식재했다. 2019년 배롱나무 400그루를, 2020년에는 산수유 300그루를 추가적으로 식재함으로써 4년간 진행된 도시숲 조성이 완료된다. 이후 2047년까지 약 30년간 지속적인 탄소흡수량 모니터링이 시행 될 예정이다. 이로써 총 374tCO2의 탄소상쇄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된다.  

경남과학기술대 내 숲길 조성사업으로 준공된 숲길 (제공:한국남동발전)
경남과학기술대 내 숲길 조성사업으로 준공된 숲길 (제공:한국남동발전)

한편, 남동발전은 지난 8월 경남과학기술대 내 숲길 조성사업에 참여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를 통한 대학 캠퍼스 내 산책로 조성이 최근 준공됐다. 준공식은 따로 진행하지 않았다.

한국남동발전은 “깨끗한 환경은 미래 세대를 위해 현 세대에서 줄 수 있는 가장 소중한 유산이며 국민들에게 희망과 빛이 되는 친환경 에너지 선두기업으로서의 의무와 책임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전문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