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준 현대건설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이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됐다.

현대자동차그룹은 15일 이 같은 내용의 현대건설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그룹은 윤영준 사장이 주택사업 브랜드 고급화와 주요 대형 수주사업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 창출해냈다고 설명했다.

윤영준 사장은 1957생으로 청주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에서 환경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현대건설에서 사업관리실장(상무), 공사지원사업부장(전무),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자리에서 물러난 정진행 현대건설 부회장과 박동욱 사장은 각각 현대차그룹 고문으로 자리를 옮긴다.

[인사] 
 ○ 대표이사 변경
   - 윤영준 대표이사
 ○ 현대건설 토목부문 승진
   - 차경렬 상무 (부장 → 상무,토목국내PD)
   - 김광수 상무 (부장 → 상무,토목지원실장)
   - 이갑열 상무 (부장 → 상무,토목해외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