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창업기업‧지원기관 관계자 약 400명 온‧오프라인 참여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서울지역 창업보육협의회, 서울지역 창업보육센터매니저협의회 등 11개 창업지원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제17회 서울지역 창업기업 만남의 장’을 6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지역 창업기업 및 지원기관 관계자 등 40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다.

2003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는 이번 행사는 서울지역 창업보육센터(BI) 입주업체 등 창업기업과 지원기관 관계자를 격려하고 상호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장으로 금년으로 제17회를 맞이한다.

그간(2003~2019년)은 오프라인으로 개최해 창업기업 및 지원기관간의 네트워킹을 지원했다. 금년은 코로나19를 감안해 포상 대상자와 지원기관 관계자 등 최소인원(약 50명) 만 오프라인으로 참석하고 온라인으로 BI 입주기업 및 관계자 약 350 여명이 참여한다.

1부 및 2부로 나눠 개최된는 이번 행사는 1부 사전행사로는 드림앤퓨처랩스의 이용덕 대표가 진행하는 ‘토크 콘서트’, ‘다르게 보는 눈’의 저자 김상률 대표의 ’스타트업 브랜드 마케팅‘, 안희철 변호사의 ’스타트업 법률‘, 임현진 노무사의 ’스타트업 인사관리‘ 등 창업기업 대표들의 관심이 많은 주제별 강연을 마련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2부 본행사는 온라인 사전행사 후에 우수창업기업을 격려하기 위한 포상수여와 창업기업의 성공전략을 제시하는 명사특강을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포상은 AI 등 신성장 분야 개척, 고용확대 등 국가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창업기업(12개사)에게 중기부장관상(2개), 서울중기청장상(4개), 서울창경센터장상(6개) 등이 수여된다.

명사특강은 코로나19로 촉발한 디지털‧비대면 경제시대(포스트 코로나), 창업 기업이 성공전략이라는 주제로 한정화 교수(全 중소기업청장, 現 창조경제혁신연구회 이사장)의 특강을 통해 세계 경제의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그에 따른 성공전략을 제시한다.

이번 행사를 마련한 서울중기청 김영신 청장은 “창업기업 등을 대상으로 하는 동 행사 외에도 1인창조기업 만을 대상으로 하는 특강 및 격려의 자리도 마련(11.24, 코엑스) 할 예정이며,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맞이하여 서울지역 벤처‧창업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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