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개사에 56억 지원…청정연료 전환으로 온실가스 약 20만톤 감축

한국중부발전과 경기도가 5일 경기섬유산업연합회, 한국아스콘공업협동조합, JG코퍼레이션과 함께 맑은 공기↑, CO2↓을 위한 청정연료 전환 민?관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중부발전의 중소기업 상생형 온실가스 감축사업 및 배출권거래시스템을 활용해 경기도에서 추진 중인 벙커C유 사용 시설의 LNG 등 청정연료로 전환을 활성화하는데 목적을 뒀다.

5일 비대면 상생형 온실가스 감축사업 확대 업무협약을 마치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국중부발전 임오식 발전환경처장, 경기도 엄진섭 환경국장, 경기섬유산업연합회 조창섭 회장, 한국아스콘공업협동조합 이민형 회장, JG코퍼레이션 사장 이학수 (사진=중부발전)
5일 비대면 상생형 온실가스 감축사업 확대 업무협약을 마치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국중부발전 임오식 발전환경처장, 경기도 엄진섭 환경국장, 경기섬유산업연합회 조창섭 회장, 한국아스콘공업협동조합 이민형 회장, JG코퍼레이션 사장 이학수 (사진=중부발전)

이를 위해 중부발전은 참여기업에게 정부 인증 컨설팅부터 배출권 구매까지 지원하여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사업 완료 후 10년 동안 온실가스 약 20만톤 및 대기오염물질 2천톤을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 박형구 사장은 “지자체‧중소기업과 함께하는 청정연료 전환 및 고효율 기기 교체 사업에 지난 2년간 30억원을 투자해 온실가스 14만톤 감축이 가능한 시설을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중부발전은 친환경 저탄소 사회 구현에 앞장서는 에너지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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