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임대 수도권 32곳 13,414가구
공공분양 수도권 18곳 13,787가구

국토교통부는 21일, 공공지원민감임대를 포함한 공공임대와 공공분양 등 2020년 11~12월 공공주택 입주자 모집 계획을 발표하고, 전국 총 68곳 33,080가구의 공공주택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0년 11~12월 공공주택 입주자 모집 달력(자료제공:국토교통부)
2020년 11~12월 공공주택 입주자 모집 달력(자료제공:국토교통부)

공공지원민간임대를 포함한 공공임대주택의 경우 수도권에서 총 32곳 13,414가구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 임대형 신혼희망타운으로 육아시설을 갖추고 100% 지하주차장으로 계획된 서울수서를 비롯하여 영구임대와 국민임대가 혼합된 서울양원 등이 있다. 지방권에서는 총 13곳 3,287가구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 신혼부부 특화형 행복주택인 대전도안을 비롯하여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3-3M2, 울산신정 등 입주자를 모집한다.

공공분양의 경우 수도권에서 총 18곳 13,787가구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 분양형 신혼희망타운은 위례A2-6, 과천지식정보타운, 성남대장, 고양지축 등 13곳 6,454가구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 이외에도 인천용마루, 양주옥정, 입주자가 주택품질을 확인하고 계약할 수 있는 후분양 단지인 의정부고산 등에서 입주자를 모집한다. 지방권에서는 총 5곳 2,592가구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 아산탕정, 창원명곡 등 2곳 603가구의 분양형 신혼희망타운과 후분양 단지인 계룡대실2를 비롯하여 행정중심복합도시 6-3M2 등이 있다.

2020년 11~12월 공공주택 입주자모집 일정과 상세 모집계획, 임대료, 입주자격 등 보다 자세한 정보는 마이홈포털 사이트을 참고하면 된다.

청약신청은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 등 공공주택사업자별 입주자모집 공고를 확인하여 누리집, 현장접수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국토교통부 김정희 주거복지정책관은 “생애최초 특별공급 확대가 본격 시행됐고, 내년 1월까지는 신혼희망타운, 신혼부부 특별공급, 생애최초 특별공급의 소득요건을 완화하는 등 보다 많은 무주택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을 지원할 계획”이라면서, “이러한 제도개선뿐만 아니라 3기 신도시 및 8.4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 등 기 발표한 공급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공공분양 주택뿐만 아니라 저렴하게 장기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공공임대주택을 앞으로도 꾸준히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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