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B, 해건협, KIND 등 국내·외 전문가와 함께 맞춤형 해외진출 해법 논의

대한건설정책연구원(RICON)은 28일 오후 4시 해외건설 전문가들을 초빙해 화상토론회를 개최한다.

‘중소 건설사의 해외건설 진출 활성화’를 주제로 하는 이 토론회에선 해외시장에 관심이 많은 중소 건설사들을 위한 맞춤형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RICON 화상토론회 일정(사진=대한건설정책연구원)
RICON 화상토론회 일정(사진=대한건설정책연구원)

토론회 1부에선 전문가 2인의 강연이 마련된다. 아시아개발은행(ADB)의 이홍수 ADB 전문관은 ‘Uraban Sector Group의 업무영역’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라는 위기시국에서도 국내 건설사들이 진출가능한 해외시장과 현실적인 접근방법을 제안한다. 해외건설협회의 이용광 중소기업수주지원센터장은 ‘건설산업 해외진출 전망과 중소기업 진출전략’을 통해 정책적인 지원과 현장요구와의 접점 등을 구체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2부에선 해외건설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토론과 질의응답의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유평준 국제개발협력사업추진단장,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의 고준석 인프라사업실장, 뉴스1의 김희준 기자, 안산조경건설(주)의 태종욱 대표이사가 참여한다.

이번 토론회는 28일 오후 4시부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토론회의 주요 내용은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유튜브 채널에서 접할 수 있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의 유병권 원장은 ‘코로나19와 유가하락으로 해외 일감이 감소하고, 대형 건설사에 비해 자금·인력·정보와 리스크 관리능력이 부족하여 해외건설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건설사에게 이번 토론회가 도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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