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인 및 임직원 참여, 감염 의료진에 지원
한국건설기술인협회(회장 김연태, 이하 협회)는 9일 오전 대한적십자사(서울시 중구 소재)를 방문해 성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협회는 건설기술인과 협회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3월 6일부터 3월 31일까지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성금을 모금했으며, 홈페이지 및 협회지를 통해 참여자들의 명단을 공개했다.
협회 김연태 회장은 “이번 성금은 자신의 안위조차 돌보지 않고 환자를 치료하다 감염된 의료진들의 지원을 위해 써달라고 지정기탁을 했다”며 “한마음으로 동참해준 많은 건설기술인들과 협회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건설기술인과 협회의 이미지 개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협회는 회원 및 임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코로나19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건물 전 층 매일 방역 △모든 방문자 발열체크 및 손소독제 사용 △출입구 제한 및 마스크 착용 의무화 △상담창구에 아크릴 비말 가림막 설치 △방문 자제 및 온라인·우편 신고 권장 등 철저한 대비를 하고 있다.
이상호 기자
sangho102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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