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안전 홍보도

사진제공=건설기술관리협회
사진제공=건설기술관리협회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회장 김정호)가 지난 6월에 진행된 1차 컨설팅에 이어 10월 하순부터 약 한 달간 ‘제2차 건설현장 사고예방 컨설팅 및 건설안전 홍보’를 실시했다.

정부의 건설안전문화 활성화 정책에 발맞춰 실시된 이번 컨설팅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의 건설현장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건설안전전문가와 협회 담당자로 구성된 컨설팅 그룹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건설안전가이드 등의 홍보자료를 배포하고 현장 관계자들과 비계, 데크플레이트, 동바리 등 가설자재의 설치 현황과 안전관리계획 이행 여부를 살펴보며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 점검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는 이번 컨설팅을 진행하면서 파악된 현장의 요청 사항과 개선 방안 등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하여 향후 관련 제도 개선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건설기술인을 대상으로 협회에서 실시 중인 안전교육 과정을 보강하고, 오는 12월 11일 개최 예정인 ‘회원사 업무담당자 간담회’에서 국토교통부의 건설안전 관련 정책을 소개하는 등 업계의 안전의식 증진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 관계자는 “이번에 진행된 건설현장 사고 예방 컨설팅이 안전하고 건실한 건설현장을 만드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협회는 안전사고 없는 건설 현장을 만들어 나가는데 정부 및 업계와 더욱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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