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수 시작 30분 만에 신청 마감, 성황리 마무리

사진제공=기술인협회
사진제공=기술인협회

한국건설기술인협회(회장 김연태, 이하 협회)가 지난 23일 회원자녀를 대상으로 실시한 건설현장견학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회원자녀 대상 건설현장견학은 협회가 초·중·고생들에게 건설현장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건설기술인의 역할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었다.

지난해 현장견학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참가자의 92%가 만족한다는 의견을 보인 바 있으며, 올해의 경우 선착순 접수를 시작한지 30분 만에 마감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현장견학에는 회원 및 자녀 등 총 40명(초등학생 14명, 중학생 10명, 고등학생 7명, 회원 9명)이 참석해 △국내 최장 교량인 인천대교 기념관과 △오는 12월 개장예정인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 공사현장, △스마트시티&홈, 신재생에너지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LH 더스마티움을 차례로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조항락 협회 회원지원실장은 “건설분야에 관심있는 청소년들에게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건설산업 이미지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행사”라며 “방학을 이용해 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라 회원들의 관심이 높아 현장견학행사를 각 지회로 확대하고 참여인원도 늘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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