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건설기계 창원공장에서 열린 ‘볼보 사생대회 2019’에 참여한 볼보건설기계 임직원 가족들이 종이비행기를 힘차게 날리고 있다. 사진제공=볼보건설기계코리아
볼보건설기계 창원공장에서 열린 ‘볼보 사생대회 2019’에 참여한 볼보건설기계 임직원 가족들이 종이비행기를 힘차게 날리고 있다. 사진제공=볼보건설기계코리아

지난 4일, 볼보건설기계코리아가 볼보 창원공장에서 임직원 자녀 및 가족들과 함께하는 ‘볼보 사생대회 2019’를 개최했다. 유난히 맑은 날씨를 자랑하던 지난 주말, 볼보 창원 공장 안에 위치한 푸르른 운동장을 배경으로 진행된 이번 사생대회는 어린이날을 맞이한 500여 명의 임직원 가족들이 대거 참여하며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임직원 초등학생 자녀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사생대회에서는 한데 모여 앉은 아이들이 배부 받은 도화지 앞에서 사뭇 진지하게 열중하며 진풍경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굴삭기 장비 체험과 에어바운스, 보물찾기 등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이번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 가족 모두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마무리되었다.

이날 사생대회 주제는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누어, 저학년은 ‘볼보와 함께하는 행복한 우리가족’와 고학년은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볼보’로 제시됐다. 대회 참가자들은 주제에 맞춰 가족의 의미를 되짚어보면서 현장에서 보고 들은 어린이의 관점에서 ‘행복한 가정’과 ‘더 나은 미러의 모습을 그림으로 옮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생대회 행사에 가족과 함께 참여한 한 임직원은 “그림 그리기뿐 아니라 아빠나 엄마 회사에서 만드는 굴삭기 장비를 직접 타보는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보니 아이들이 저보다 사생대회 소식을 더 먼저 반기고 기대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볼보건설기계 창원공장장 최종원 부사장은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해 마련한 이번 사생대회를 통해 온 가족이 볼보 창원공장의 이색풍경 속에서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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