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신문]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과 한국석유관리원은 17일 건설기계안전관리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건설기계 연료에 대한 무료 품질점검서비스 실시 및 정보교류 등 협력관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순귀 건설기계안전관리원 이사장과 손주석 석유관리원 이사장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가짜석유제품으로부터 건설기계 소유자의 안전과 재산권 보호, 가짜석유 취급 주유소 및 건설기계 연료점검 결과 등 정보공유, 건설기계 안전을 위한 업무협력 등이 포함됐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함께 전국 각 지역 본부에서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건설기계 소유자가 서비스를 신청하면 석유관리원 검사원이 현장에서 연료를 채취해 검사하고 가짜석유가 확인되면 판매 주유소를 역추적해 단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