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신문] 한·중 CM업계가 양국 간 건설시장은 물론, 제3국 시장 공동 진출 방안을 추진한다.

23일 한국CM협회(CMAK)에 따르면 배영휘 CM협회장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건설산업협회(CCIA) 산하 공정항목관리위원회(CPMC) 주최로 열린 '국제CM이론 및 사례연구 세미나'에 국제CM전문가 심사위원 자격으로 참석, 한·중 CM발전 협력사항과 세계CM의 날 행사 참여에 대해 협의했다.

이번 방중에서 배 회장은 왕 타이홍 중국건설산업협회장, 우 타오 공정항목관리위원회 부회장 등과의 협력회의를 갖고 CM 매뉴얼이나 기법 공유와 한·중 당사국이나 제3국 시장 공동협력 진출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배영휘 CM협회장은 "이번 협력회의에서 합의한 내용을 문서로 정리해 서로 교환한 후 실행키로 했다"며 "세계CM의 날과 관련해선 정부의 승인을 받아야 참석할 수 있기 때문에 내년 행사 전에 관련 자료를 준비해 (정부에) 보고토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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