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신문] 서울에너지공사는 23일 서울 마곡지구에 GS건설(대표이사 임병용), LG전자(대표이사 조성진), GS파워(대표이사 김응식) 등과 함께 스마트에너지시티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마곡지구에 스마트에너지 홈, 스마트에너지 빌딩, 스마트에너지 커뮤니티, 스마트에너지 타운, 스마트에너지 히트 그리드(지역난방) 등을 구축해 친환경적인 도시를 만들 계획이다.

박진섭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세계 여러 도시들이 직면하고 있는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신재생에너지와 미활용에너지 이용을 확대하고 에너지 효율개선을 통해 수요관리를 강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지능화된 에너지 이용을 통해 서울시의 에너지전환을 촉진하고 교통, 환경, 건축 등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도시 에너지 문화를 창조하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지난 5월부터는 GS건설, LH공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과 함께 ‘스마트 제로에너지시티(Smart Zero Energy City) 개발’을 위한 국가 실증과제를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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