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신문] 정승일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강력한 변화를 추진하겠다고 선언했다.

한국가스공사는 18일 대구 본사에서 시민사회단체·전문가·고객사 대표 등 시민위원과 경영임원으로 구성된 '제1차 KOGAS 혁신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가스공사가 마련한 혁신계획안을 국민 시각에서 토의했다. 이를 통해 향후 5년간 추진할 경영혁신 방향·목표 및 세부 이행과제를 확정했다.

특히 이번 혁신계획은 그 지향점을 국민에게 두고 계획 수립·이행 점검 및 평가에 이르는 전 과정에 일반시민들의 참여를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정승일 가스공사 사장은 "혁신이란 새롭고 거창한 것이 아니라 공사에 주어진 고유 업무의 본질적인 가치와 질을 높이는 과정이라 생각한다"며 "그간 국민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것에 대한 반성을 토대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강력한 변화와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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