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케미칼이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 및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친환경 접착제 사업에 진출한다. DL케미칼은 미국 렉스텍과 합작법인을 설립해 핫멜트(Hot melt) 접착제 시장에 진출한다고 15일 밝혔다. 합작법인의 지분 74%를 DL케미칼이 보유한다. 핫멜트 접착제는 열로 녹여 붙일 수 있는 접착제다. 기저귀, 생리대 등 위생용품과 자동차 내, 외장재의 접착 및 각종 산업용품의 조립에 널리 활용되고 있다.두 회사는 여수 석유화학단지에 1,500억원을 투자해 연간 4만톤 규모의 핫멜트 접착소재인 무정형 폴리 알파 올레핀(A
대림산업은 8일 필리핀 교통부가 발주한 마롤로스-클락 철도 프로젝트(MCRP: Malolos-Clark Railway Project) 2공구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계약식은 코로나 확산 우려와 해외 입출국의 어려움으로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원격으로 진행됐다. 총 공사금액은 6억 1,697만 달러(한화 7,252억원)다. 대림은 스페인 건설사인 악시오나 (Acciona)와 함께 조인트벤처를 설립해 공동으로 시공한다. 대림산업 지분은 50%로 약 3,626억원 규모다. 필리핀 정부는 북부 클락에서 수도 마닐라를 거쳐 남
포스코건설이 필리핀 교통부가 발주한 2.9억달러(약3500억원) 규모의 필리핀 남북철도 차량기지 건설공사를 단독으로 수주했다.이 공사는 마닐라 북부 말로로스와 클락을 잇는 연장 53km의 남북철도 건설사업의 일부로 필리핀 특별경제구역인 클락에 철도차량기지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4년이며, 부지면적 33만 제곱미터에 48동의 건물을 건설하게 된다.필리핀 정부는 남북철도가 완공되면 수도 마닐라와 클락의 이동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돼 자국 경제·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포스코건설은 동해남부선 덕하차량
포스코건설이 필리핀에서 시공중인‘더샵 클락힐즈’가 필리핀 은퇴청 파트너 시설물로 지정됐다.포스코건설은 지난 25일 필리핀 관광부 은퇴청과 '더샵 클락힐즈' 파트너 시설물 지정 협약식을 가졌다.이 협약에 따라 ‘더샵 클락힐즈’계약자 중 필리핀 은퇴이민을 고려하는 사람들은 5만달러를 우선 예치하여 은퇴비자를 취득한 후 이 자금으로 더샵 클락힐즈를 구입할 수 있고, 비자 만료기간 없이 필리핀 체류가 가능하다.필리핀에 무기한 체류할수 있는 은퇴비자를 취득하기 위해서는 2만달러를 영구적으로 예치하거나, 5만달러를 임시로 예치하는 방법이 있다
[전문건설신문=이상호 기자] 현대엘리베이터(대표이사 한상호)가 한국타이어 미국 신공장(테네시주 클락스빌)의 반제품 자동창고 및 물류자동화 시스템을 수주했다고 6일 발표했다. 수주 규모는 1995만 달러(한화 약 224억원)다.현대엘리베이터는 올해 연말까지 자사의 천장주행방식 대차(Sky-Rav∙72대)와 스태커 크레인(Stacker Crane∙28대), 컨베이어(Conveyor) 등을 적용한 물류시스템 설계를 마치고, 2016년 3월 첫 물량을 선적할 계획이다.물류자동화설비 부문은 현대엘리베이터의 비승강기 부문
대우조선해양이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일감을 확보한 조선소로 자리매김했다. 직원 1인당 생산성 또한 국내 대형 조선소 중 유일하게 증가했다.23일 영국 조선·해운 분석기관 클락슨 리서치가 발간한 ‘세계 조선소 현황(World Shipyard Monitor)’ 2월 호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의 수주잔량(1월 말 기준)은 785만 2,000 CGT(선박의 부가가치를 감안한 수정환산톤수) 125척을 기록, 단일 조선소 기준 세계 1위를 달성했다.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11월 말 이후 3개월 연속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2위와의
현대미포조선은 지난 26일 싱가포르 이스턴 퍼시픽(Principals of Eastern Pacific)社와 1억2백만 달러 규모의 3만8천입방미터(㎥)급 LPG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계약은 최대 2척의 선박에 대한 옵션을 포함하고 있어 조만간 추가 수주로도 이어질 전망이다. 싱가포르 현지에서 열린 계약식에는 현대미포조선 최원길 사장과 이스턴 퍼시픽社의 크누트 에스텐센(Mr. Knut Estensen) 영업총괄 이사가 참석, 계약서에 서명하고 발전적인 우호관계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에 수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조계륭, 이하 ‘K-sure’)는 국내조선소가 제작하는 16.4억달러 규모의 초대형 컨테이너선 12척 수출거래에 대해 5.1억달러의 선박금융을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금번 선박수출계약은 현대중공업과 현대삼호중공업이 중동 6개국 연합 국영해운선사인 유에이에스씨社(United Arab Shipping Company, 이하 ‘UASC社’)에 18,000 TEU 컨테이너선 5척과 14,000 TEU 컨테이너선 7척을 수출하는 거래로, 해당선박들은 ‘14년 11월부터 ’16년 1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쿠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조계륭, 이하 ‘K-sure’)는 국내조선소가 제작하는 7.6억달러 규모의 정유운반 탱커선 21척 수출거래에 대해 3.6억달러의 선박금융을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금번 선박수출계약은 현대미포조선(9척), SPP조선(8척), 현대삼호조선(2척), 대우조선해양(2척) 국내 4개 조선사가 미국 해운선사인 스콜피오 탱커스社(Scorpio Tankers Inc)에 수출하는 거래로, 해당선박들은 2014년 4월부터 2015년 6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금번 국내 조선소가 수주한 정유운반 탱커선은 연료절감을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조계륭, 이하 ‘K-sure’)는 국내조선소가 수주한 5.7억달러 규모의 컨테이너선 7척 수출거래에 대해 1.7억달러의 선박금융을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금번 수출계약은 삼성중공업이 칠레 CSAV社(Compania Sud Americana De Vapores)에 9,300TEU급 컨테이너선 7척을 수출하는 거래로, 해당선박들은 ’14년 11월부터 ‘15년 5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된다.수입자인 CSAV社는 1872년 설립된 남미 1위, 세계 20위권의 컨테이너선 전문선사로, 칠레 1위의 재벌그룹인 룩식(Luks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조계륭, 이하 ‘K-sure’)는 국내기업이 수주한 U$17억 규모의 고부가가치 LNG선박 등 수출거래에 대해 U$4.5억의 선박금융을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금번 수출계약은 삼성중공업과 현대중공업이 영국 골라(Golar) LNG社(이하 “Golar社”)에 LNG선박 6척과 부유식 LNG설비(FSRU) 2기를 수출하는 거래로, 해당선박들은 ’14년 7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된다. 수입자 Golar社는 세계적인 종합 해운기업그룹인 존 프레드릭슨 그룹계열의 LNG 해운선사로 미국 나스닥 상장기업이다. K-s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