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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지난해 시 발주 건설공사장 52곳에 숙련기능인을 필수 배치한데 이어 올해는 시범사업 대상지 규모를 4배 더 늘린 200여 곳에 중․고급 기능인력을 필수 배치한다. 특히 안전․시공 품질과 관련된 공종에는 50% 이상 중급 이상 숙련기능인 투입도 추진한다.서울시는 올해 「건설근로자 기능등급제」를 적용한 ‘건설 숙련기능인 필수 배치 시범사업’을 시를 비롯한 산하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220개 현장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그간 건설업 특성상 불안정한 고용구조, 산업재해 위험 등으로 인해 젊은 노동력 유입이 감소하고 숙련되지 않
2024.02.0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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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원도급 전문공사 보호구간을 현행 공사예정금액 2억원에서 4.3억원으로 확대하고, 보호기간을 3년 연장하는 내용의 건설산업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금번 건설산업기본법 개정으로 공사예정금액 4.3억원 미만 전문공사에 종합건설사업자의 참여가 제한됐으며, 전문건설사업자의 종합공사 공동도급 허용 시행일은 3년(2027. 1. 1) 유예됐다.전문건설업계는 오늘 본회의를 통과한 법률개정안이 시행되면 연간 1조원 이상의 건설업역간 상호시장 손실을 대부분 회복하고, 보다 근본적인 건설공사의 품질향상과 안전제고에
2023.12.2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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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문건설협회는 12일 서울 동작구 전문건설회관 18층 대회의실에서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간담회에는 한기정 공정위원장을 비롯한 선중규 기업협력정책관, 정창욱 카르텔조사국장, 김문식 기업거래결합심사국장 등 공정위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전문건설업계에서는 윤학수 회장을 비롯한 전건협 회장단, 시·도회 및 업종별협의회 회장 20여명이 참석했다.전건협은 이 자리에서 △타워크레인 운영비용 전가 행위 개선 △특정 원사업자 건설현장 불공정행위 직권조사 요청 △특정 보증기관의 보증서 요구 개선 △공공공사 표준하도급
2023.12.13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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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문건설협회는 지난 11월 7일 서울시에서 발표한 주요 공종 하도급 전면 금지 등이 포함된 「서울형 건설혁신 대책」에 심각한 문제점이 있다며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협회는 원도급사가 직접 시공하면 공공 건설공사의 품질 및 안전과 직결되고 모든 하도급은 품질 미확보로 국민의 생명·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로 치부한 서울시의 대책은 사실과 다른 주장으로 국민에게 혼란을 주고 건설산업의 재도약은 커녕 이미지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모든 건설공사는 수많은 작업공종이 복합돼 있어 사업을 진행함에 있어 세부공사별로 전문분야 업체에 일을 맡겨
2023.11.09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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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 상호시장 허용제도에 대한 입법영향분석 결과 제도의 원점 재검토와 함께 그동안 일방적으로 시장을 잠식당해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는 영세 전문건설업체 보호가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은 8일, 건설정책리뷰 “건설업 상호시장 허용제도의 입법영향분석”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동 보고서는 현행 건설업 상호시장 허용제도에 대한 입법영향분석 결과 소비자(발주자) 선택권 확대, 직접시공 확대, 상호경쟁 촉진의 입법 목적을 전혀 달성하지 못하고 있고, 위임입법의 한계 일탈, 체계 정당성의 원리 위배 등 법적 문제점을 제기했다
2023.11.08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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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건설업계가 지난해에 이어 세종시 국토교통부에서 대규모 집회를 가졌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건설산업 생산체계 개편에 따라 종합건설업과 전문건설업이 경쟁하도록 하면서 전문업계의 수주물량이 대폭 감소함에 따라 더 이상 버티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정부에 끊임없이 제도개선을 요구하고 있으나 개선되는 사항은 없고, 그나마 소규모 전문건설업체 보호제도마저 금년 말 일몰이 예정돼 있어 이대로는 생존 자체가 불가하다는 위기의식이 금번 단체행동으로 이어진 것이다.전문건설업계는 “정부가 건설산업의 혁신방안이라고 추진한 건설업역 간 업역규제 폐지
2023.09.1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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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정책연구원은 22일, 전문건설회관 4층 중회의실에서 ‘전문건설 해외진출 촉진을 위한 업계 간담회’를 대한전문건설협회 및 전문건설공제조합과 함께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전문건설업계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전문건설기업의 해외진출 사례를 공유하고 다각적인 진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계 및 관련 전문가와 정책관계자, 기자단 등 40여명이 참석했다.대한건설정책연구원 김희수 원장과 대한전문건설협회 김승기 상임부회장, 전문건설공제조합 박성진 전무이사의 개회 인사에 이어 대한건설정책연구원 김태
2023.08.2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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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산업 생산구조 개편에 따른 ‘종합건설업과 전문건설업 간 상호시장 진출 허용제도’ 시행 이후 2년여의 기간이 지났다.여론조사 설문기관 리얼미터가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의 의뢰로 실시한 '건설업 상호시장 진출 허용제도 관련 건설업 종사자의 평가 및 전망을 담은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 했다.조사 결과, 먼저 상호시장진출 허용 제도에 대해서는 ‘부정적으로 생각한다’라는 응답이 84.2%(매우 부정적 69.1%, 대체로 부정적 15.1%)로, 건설인 10명 중 8명 이상은 이 제도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라는 긍정
2023.08.08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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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5월 23일부터 추진하고 있는 불법하도급 100일 집중단속 중 30일간(5.23.~6.21.) 139개 건설현장을 단속한 결과를 발표했다. 30일간 139개 현장을 단속(진행률 27.4%) 한 결과 57개 건설현장(적발률 41%)에서 93건의 불법하도급을 적발했다. 173개 업체에 대해 영업정지 및 형사고발 등 제재에 착수했다. 단속결과 불법하도급으로 적발된 건설사 중 60개사는 종합건설업체, 20개사는 전문건설업체다. 시공능력평가 순위 100위안에 드는 건설업체 12개사가 포함돼 있다. 발주자별로는 민간 발주 공사 현
2023.07.0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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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산업단지 내 제조기업의 전문건설업 입주 제한 규제개선을 적극 추진해 기업 애로를 해결했다고 밝혔다. 시화 MTV에 있는 A기업은 자동화창고시스템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제품 제작 후 현장에 설치하고 시운전까지 해야 납품이 완료된다. 그러나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하 ‘산집법’)에 따르면 제품설치에 필요한 전문건설업은 산업단지 내 입주 제한 업종으로, 산업단지 내 제조기업은 직접 생산한 제품을 직접 설치할 수가 없다. 제품을 생산한 제조기업이 아닌 별도의 전문건설업 기업이 제품을 설치하게 되면 시스템
2023.06.28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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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정책연구원, 전문건설공제조합, 김학용 국회의원이 6월 22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K-모듈러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건설산업은 ‘스마트와 ESG경영’이라는 메가트렌드에 맞춰 획기적인 생산성 혁신과 함께 친환경과 안전을 강조하고 있어, OSC(탈현장건설)의 대표 공법인 모듈러 건축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한국형 모듈러 건축 및 주택산업 활성화를 통해 건설시장의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모듈러 해외진출 등 글로벌 경쟁력 강화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아이디어를 모을 예정이
2023.06.1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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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문건설협회가 메종 글래드 제주, 컨벤션 홀에서 전문건설업계의 성장비전을 공유하고 신사업 개척 및 혁신과 공존의 해법을 제시하는 ‘2023 전문건설 스케일업(Scale-up) 비전포럼’을 13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함께 만드는 큰 전문건설, 전문건설이 만드는 큰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진행된 비전포럼에는 협회 원로고문을 비롯한 대의원, 제위원회 위원장 등 협회 및 유관기관의 주요인사 200여 명이 참석하여 전문건설업의 발전된 미래 구상에 머리를 맞댔다.윤학수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5만 회원사의 화합을 통해
2023.06.1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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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대한전문건설협회 회원사라면 안전보건인증(ISO45001)을 보다 저렴하게 받을 수 있게 된다.대한전문건설협회는 11일 전문건설회관 대회의실에서 한국표준협회와 안전 인증 관련 비용 절감, 정보 공유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협회는 대한전문건설협회 회원사들이 한국표준협회를 통한 안전보건인증(ISO45001)시 신청비 면제, 심사비용 할인 적용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제 전문건설업체들의 안전관리 역량을 객관
2023.05.1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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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정책연구원은 ‘지표로 보는 건설시장과 이슈(2023년 1분기)’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2023년 1분기 ‘지표로 보는 건설시장과 이슈’에서는 전문건설업을 포함한 건설과 주택시장의 2023년 1분기 평가와 2분기 전망이 포함됐다.2023년 1분기 건설시장은 건설수주와 건설기성은 증가했으나, 건축허가면적과 아파트 분양물량이 감소하여 혼조세를 보였다. 경기 부진에 따른 정부의 상반기 재정 조기 집행의 영향으로 수주·기성과 같은 물량지표는 양호하나, 착공감소 등은 이어지고 있다. 2분기 건설경기는 주택시장 부진, 부동산 PF 부실
2023.04.06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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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문건설협회는 건설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불법행위에 대해 회원사들이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정리한 '건설현장 불법행위 대응 매뉴얼'을 발간해 국회, 정부, 전국 회원사 등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본 매뉴얼에는 건설현장 불법행위 발현 행태와 불법행위 발생 단계별 대응방안, 불법행위 유형별 대응방안 등으로 구성됐다. 회원사의 이해를 돕기 위해 관련 법률도 제시했다.불법행위 단계별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사전단계, △협상단계, △불법행위 발생 초기단계, △지속단계로 구체화하여 그에 대한 대응방안과 증거확보 방법 등을 제시했다.
2023.03.21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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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문건설협회는 한국건설감정사회와 건설공사비 감정의 전문성 및 전문건설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업무협약식을 1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윤학수 전문건설협회 회장과 유흥재 감정사회 회장은 건설공사비 감정의 전문성과 객관성 제고를 통한 전문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상호간에 신뢰를 바탕으로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협약식에서 윤학수 회장은 전문건설사업자의 공사대금 및 하자보수비 등 분쟁 시 지원, 협회의 업무로 공사원가 분석 시 지원, 감정사회 기술자문 시 양 기관 간 상호 교류 등에
2023.03.1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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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에서의 불법행위로 전국 곳곳의 건설공사가 멈추거나 지연돼 건설사업자의 피해가 속출하고 일반 국민에게까지 부담이 전가되는 상황이며, 이에 정부는 법과 원칙에 따른 강력한 대응을 추진하고 있다.전문건설업계가 이러한 정부의 정책기조에 부응하고 불법행위 근절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건설현장 불법·부당행위’에 대한 증언에 나섰다.대한전문건설협회는 8일 서울 동작구 전문건설회관 대회의실에서 '건설현장 불법·부당행위 고발을 위한 증언대회'를 개최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직접 참석한 이 행사에서 전문건설인들
2023.03.09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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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지 1년이 넘었지만 영세한 전문건설업체는 자본금과 인력의 한계 등에 부딪혀 무엇을, 어떻게 대응할지 막막하고 부담스러운 현실과 마주한 상황이다. 이에 대한전문건설협회와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은 노무사와 업계 안전 전문가 등과의 협업을 통해 전문건설업체 사업주 및 경영책임자등이 「중대재해처벌법」에서 정한 안전·보건 확보의무를 원활히 이행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전문건설사를 위한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매뉴얼(이하, 매뉴얼)'을 공동 발간했다. 본 매뉴얼의 내용을 ①중대재해처벌법 개요, ②안전·보건 확보의무 실행전략 및
2023.02.13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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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기술인협회가 운영하는 건설분야 공공 취업포털 건설워크넷을 통해 지난해 총 1,892명의 건설기술인이 일자리를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원자재 및 금융비용 상승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일상회복에 따른 경제활동 참가 확대, 비대면·디지털 전환 수요 지속 등의 영향으로 취업자 수는 전년대비 6.7% 증가했다. 같은 기간 건설워크넷에 등재된 채용정보와 인재정보는 각각 7,630건, 2,865건을 기록하며 전년비 24% 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실적은 방문자 수 유입으로 연결돼 지난해 총 251만4,643명이 건설워크넷
2023.02.06 1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