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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지진 및 지반조건에 맞는 액상화 평가 기준과 구체적인 평가방법 등을 담은 「내진설계 일반(KDS 17 10 00)」(이하「내진설계 일반」) 개정안이 3월 21일부터 시행된다.국내에서는 ’17년 포항지진(규모 5.4) 발생 시 국내 최초로 액상화 현상이 관측되면서 액상화 현상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국토부는 액상화 관련 기준이 미비한 설계기준을 보완하기 위하여 4년에 걸친 연구개발을 통해 이번 개정안을 마련했다.현재 「내진설계 일반」의 액상화 평가 기준은 선언적으로 명시돼 있고 산정식은 명시되어 있지 않아, 기술자가 액상화 발생
2024.03.2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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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안전공사는 지난 8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한국기술사회와 ‘전기재해 예방과 신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전기안전관리 전문기관인 공사와 과학기술분야 최고의 전문 기술인으로 구성된 한국기술사회가 함께 국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함께 힘을 모으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최신 전력설비 전기안전 관련 연구개발, ▲국민 전기안전 확보를 위한 법제도 개선, ▲전기안전 인력양성 및 상호 교육 시간 인정, ▲재난 발생 시 기술지원과 대응・복
2024.03.1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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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가 주택 공급불안 해소를 위해 10만 5천호의 주택 인허가와 5만호의 착공을 추진하고,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사업비 18조 4천억원의 65%를 상반기 중 조기 집행한다. LH는 공적기능 강화에 역점을 두고, 도전적으로 투자계획을 세우는 등 ‘5대 부문 11대 중점과제’를 담은 업무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특히, 올해는 ‘24년경제정책방향(1.4) 및 주택공급 확대방안(1.10) 등 정책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지역본부에 현장인력을 추가 배치해 실행력을 높이고 사업일정관리 전담부서를 신설해 원가상승, 착공지연 등이 발생
2024.02.2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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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발 사례1) A건설회사는 전문건설면허 3개로 기술자 6명을 상시 보유해야 하나 서울시 부실건설업체 단속 결과, 기술자 중 1명이 소득 6천만 원의 개인사업을 운영해 상시 근무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돼 '등록기준(기술자) 미달'로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다. # 적발 사례2) B건설회사는 부적합 건설사업자 단속을 위한 현장 조사 과정 중 불법 건축물에 사무실을 갖추어 운영하는 것이 적발돼 '등록기준(사무실) 미달'로 영업정지 처분을 받고 적합한 건축물로 사무실을 이전 조치해야 했다. 서울시가 시공 능력 없는 부실 건설업체는 업계에서
2024.02.1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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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에너지 기업인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가 설 연휴를 앞두고 안정적인 열공급을 통한 국민생활 편익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정용기 한난 사장은 6일, 설 연휴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정적 에너지 공급을 위한 ‘현장 중심의 안전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여수동 가압장을 방문해 현장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앞서 한난은 타 사의 가압장 침수로 인한 열공급 중단 사태를 계기로 자사가 운영 중인 16개 가압장을 전수조사 한 바 있으며, 이 중 비상 상황 발생 시 국민께 큰 불편을 초래할 수 있는 가압장을 경영진이 직접
2024.02.0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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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지난해 시 발주 건설공사장 52곳에 숙련기능인을 필수 배치한데 이어 올해는 시범사업 대상지 규모를 4배 더 늘린 200여 곳에 중․고급 기능인력을 필수 배치한다. 특히 안전․시공 품질과 관련된 공종에는 50% 이상 중급 이상 숙련기능인 투입도 추진한다.서울시는 올해 「건설근로자 기능등급제」를 적용한 ‘건설 숙련기능인 필수 배치 시범사업’을 시를 비롯한 산하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220개 현장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그간 건설업 특성상 불안정한 고용구조, 산업재해 위험 등으로 인해 젊은 노동력 유입이 감소하고 숙련되지 않
2024.02.0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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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이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한다.코오롱글로벌은 ‘실시간 전도 위험경보가 가능한 지능형 변위센서 기반 스마트 모니터링 기술(이하 스마트 모니터링 기술)’이 행정안전부 재난안전신기술(제2023-24호)로 지정됐다고 22일 밝혔다.케이씨티이엔씨, 케이씨씨건설, 제일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와 공동으로 추진한 스마트 모니터링 기술은 지능형 알고리즘이 탑재된 경량 IoT센서를 이용하여 건설 구조물의 전도 위험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위험 감지 시 근로자와 관리자, 시민에게 즉각 경보를 전달하는 기술이다.특히 이번 재난안전신기술은 자연재난
2024.01.22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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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 건설연)은 지진 재난 분야에서 세계적인 선도 연구기관인 미국 UC 버클리 대학의 태평양 지진센터(Pacific Earthquake Engineering Research Center, 이하 PEER)와 현지시각 16일에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PEER는 미국 UC 버클리 대학에 본부가 있으며, 20개 이상의 대학, 컨설팅 회사, 주·정부기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 다기관 연구조직이다. PEER에서는 구조 및 지반, 지질/지진, SOC, 라이프 라인(수도관, 가스관, 송유관, 전기통신선로 등
2024.01.19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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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건설본부는 지난 11월 17일부터 12월 18일까지 도로·건축·융합타운(광교신청사) 등 본부 소관 공사현장 총 35개소에 대한 동절기 안전 점검을 실시해 188건의 지적 사항을 발견해 조치 중이라고 21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행정안전부 주관 관계기관 합동 겨울철 대설 및 한파 등 자연재난 대책기간(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을 맞이해 해당 분야 외부전문가, 각 공사현장 건설사업관리기술인 및 공사관리관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단이 진행했다.이번 점검을 통해 도로공사현장 사면 안정, 건축공사현장 가설구조물 지지력 보강
2023.12.2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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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 건설연)은 플랜트 시설물의 지진, 화재, 폭발, 유독물질 확산 등 대표적인 재해 발생 시 안전성을 평가할 수 있는 통합위험관리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최근 여러 나라에서 지진이 발생하고 있는데, 특히 대형 플랜트의 경우 재해가 발생하면 막대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가동 중단에 따른 피해와 유해 물질 누출 등을 최소화하기 위한 안전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이에 건설연 구조연구본부 연구팀(팀장: 조정래 박사)은 플랜트 시설물의 재난 안전성 평가를 위한 통합위험관리시스템(이하 시스템)을 개
2023.11.13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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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지난 9월 말 유니세프한국위원회를 통해 이라크 영유아교육센터 설립을 위한 후원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된 후원은 지난해 8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맺은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업무 협약에 따른 것으로 대우건설과 유니세프는 이라크 바스라주 알포(Al Faw) 지역 5개 학교에 식수위생 시설과 학습공간이 완비된 영유아 교육센터 설립과 교사 훈련에 사용해 현지 어린이 750여 명에게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기로 했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중흥그룹 편입 이후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글로벌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2023.10.0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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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롯데건설, 힐엔지니어링 3사 공동으로 추진해 온 ‘더블다이아프램으로 구성된 무수축 모르타르 충전 조립식 각형강관 기둥을 이용한 내진보강’이 재난안전 신기술 2023-20호로 신규 지정받았다.이번 신기술은 기존 건축물의 기둥에 무수축 모르타르를 충전한 강관을 설치 후 철골보를 연결해 모멘트골조 프레임을 형성시키는 내진보강 기술이다. 모멘트골조란 부재와 접합부가 휨과 전단력, 축력에 대응하는 골조를 의미하며 강관의 내부에는 단면을 정확히 유지하는 판 구조인 더블 다이아프램을 설치해 기존 기둥의 변형을 최소화해 내진성능을 향상
2023.09.25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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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 건설연)은 건설 현장에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휴먼에러를 방지할 수 있는 ‘비접촉식 말뚝 관입량 측정 장치(KICT Pile driving Monitor, 이하 KPM)’를 개발했다고 밝혔다.말뚝은 상부구조물의 하중과 외력을 하부 지반에 전달하는 구조재를 말한다. 말뚝 기초는 땅 표면의 지지력이 상부 구조물의 하중을 지지하기에 부족한 경우 사용된다. 하중과 외력을 견디기 위해 땅 속 깊이 관입하며, 아파트, 교량 등 다양한 구조물의 기초가 된다. 따라서 안전한 구조물 건설을 위해서는 충분한 말뚝의 지지력을 확
2023.09.1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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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 건설연)은 감염병 재난 발생 시 7일 이내 선별진료소를 신속히 구축할 수 있는 접이식 모듈러 시스템(Foldable Modular System, 이하 폴더블 모듈러)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코로나19 감염병이 최초 발생하였던 2020년 초, 국내 첫 확진자 발생 이후 불과 한 달여 만에 대유행이 시작돼 환자를 수용할 수 있는 시설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했다. 지금까지 국내 감염병 발생 시 필요한 전용 검역, 진료, 치료 시설은 위기 상황 발생 후에 주문 생산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러한 시설들을 비축한다는 개념
2023.09.1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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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와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9월16일 지적재조사 특별법 제정일을 맞아 ‘제3회 디지털 지적의 날’기념식을 9월13일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개최해 지적재조사의 중요성을 알린다.지적재조사사업은 110년 전 제작된 종이지적도를 새롭게 조사·측량해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민의 토지재산권과 국토의 효율적 관리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2012년부터 시작돼 2030년에 완료되는 국책사업이다. 올해는 ‘같이 그리는 바른 땅, 가치 높이는 우리 땅’이라는 슬로건 아래 기념식과 지적재조사 드론측량 및 우수사례 경진대회, 공간정보분야 여성 전
2023.09.1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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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안전공사가 정보시스템 장애 발생 시 신속한 복구를 위해 국민연금공단과 손을 맞잡았다.양 기관은 지난 8월 29일, 전주 국민연금공단 국민누리관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황승의 기술이사, 국민연금공단 김청태 디지털혁신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가 함께한 가운데 정보시스템 재난·재해시 신속 복구를 위한 정보 자원 공유망 구축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정보시스템 장애 복구용 예비 부품의 규격, 수량, 기술 요건 등 정보 공유 및 지원, ▲연속성 있는 대국민 정보서비스 제공, ▲ 재난 및 재해 시 파트너로서의
2023.08.31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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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환경노동위원회, 서울 마포 갑)이 8월 16일 오전 10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도시하천유역 침수피해방지대책법’(이하 도시침수대책법) 입법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수도권 집중호우와 태풍 힌남노 내습, 그리고 올해 오송 지하차도 참사로 무고한 생명이 희생되고, 포항제철소가 침수로 1조 3,400억원의 피해를 입는 등 국가 전반에 걸쳐 침수로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2021년 9월, 노웅래 의원이 대표발의한 도시침수대책법은 도시침수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2023.08.1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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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어제 9일 오후 12시경 발생한 경기 안성시 신축 공사장 붕괴사고 현장을 찾아 수습을 지도했다. 동 현장은 기성건설(주)에서 시공하는 현장이다.사고는 9층에서 바닥 슬라브 타설 중 데크플레이트가 붕괴됐다. 사고현장에서 이정식 장관은 사망 및 부상 근로자에 대한 깊은 애도와 유감을 표했으며, 동 사고와 관련해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위반에 대해 신속하고 철저한 조사 및 엄정한 수사를 지시했다. 또한, 해당 현장에 대해 특별감독도 조속히 실시하도록 지시했다.이번 사고에 대해 고용노동부는 사고 즉시 현장에
2023.08.1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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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안전공사는 태풍 '카눈'이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전 직원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갔다고 밝혔다.본사에 재난복구지원본부를 운영하고 태풍 피해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면서 응급 복구 지원을 위한 24시간 비상근무 태세를 유지할 방침이다.공사는 태풍에 따른 재난 예방을 위해 본사를 비롯한 전국 60개 사업소에 상황대책반을 편성하고 주요 공공시설, 이재민대피시설 등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또한 국가주요시설, 1,0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등의 정전사고 발생 시, 공사 콜센터(
2023.08.08 1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