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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엔지니어링플라스틱 전문기업인 코오롱플라스틱이 ‘코오롱ENP’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로이 발돋움한다. 코오롱플라스틱은 14일 주주총회 소집공고를 통해 사명 변경이 포함된 정관변경의 건을 상정한다고 밝혔다. 오는 29일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안건이 승인되면 코오롱ENP로 사명 변경이 확정된다.새 사명 코오롱ENP는 Empowering(힘을 싣다), New(새로운), Possibility(가능성)의 약어다. 이는 고도화된 첨단기술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새로운 가능성을 창출하겠다는 회사의 비전이 담겨 있다.코오롱플라스틱 관계자
2024.03.14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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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해운부문 계열사 대한해운이 현대글로비스와 자동차운반선(PCTC선) 장기대선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장기대선계약은 2015년 체결한 대선계약(자동차운반선 1척)의 연장선에 있는 것으로, 대한해운 관계자는 “장기대선계약을 통해 양사 모두 안정적으로 선박을 운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계약금액은 약 480억 원 규모로 전년 (2022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금액 3%에 달한다. 계약기간은 2024년 7월부터 35개월이며 현대글로비스에서 원할 경우 계약기간을 1개월 연장 가능하다.대한해운은 최근 해운시황의 악화에도 불구하고 본 건
2023.12.0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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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6조2,832억원, 영업이익 2,284억원, 당기순이익 1,292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현대제철 발표에 따르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6조9,999억원 대비 10.2% 감소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8.8%, 51.0% 감소했다. 3분기 영업이익률과 당기순이익률은 각각 3.6%, 2.1%를 기록했다.현대제철 관계자는 "글로벌 철강시황 둔화로 인한 판매량 감소와 제품가격 하락으로 손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제철은 이러한 어려운
2023.10.26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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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종합사업회사로 거듭나고 있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이 GS칼텍스와 손잡고 팜유 정제사업에 본격 나선다.양사는 12일 포스코센터에서 정탁 부회장, GS칼텍스 허세홍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인도네시아 바이오원료 정제시설 공동사업 서명식을 개최했다.팜유 정제사업은 농장에서 생산한 팜 원유를 활용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공정으로 정제된 팜유는 식품, 화장품, 바이오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된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팜유 정제사업을 위해 지난 3월 인도네시아에 설립한 법인 ARC(AGPA Refinery Complex)에 포스코인터내셔
2023.10.1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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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최근 2개월간 국내 시공능력평가 상위 12개 건설사 중 가장 높은 온라인 관심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GS건설, 대우건설 순이었다24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최근 2개월 간 국내 시공능력평가 상위 12개 건설사의 관심도(정보량 = 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조사 대상은 올 7월 3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3 국내 시공능력평가 상위
2023.08.2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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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은 연결, 누계기준 2분기 실적 발표에서 매출액 7887억 원, 영업이익 526억 원, 당기순이익 287억 원이라고 밝혔다. 이자보상배율은 2.54배로 2분기 연속 1배 이상을 달성했다. 매출액은 건축사업의 기존 현장 매출 증가와 신규 프로젝트 착공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했다.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를 감안하면 연말까지 매출액은 1.7조~1.8조 원 수준으로 전년대비 최대 50% 증가가 예상된다. 매출 증가에 따른 영업이익도 전년동기 260억 대비 102% 증가한 526억을 기록했다. 선별적인 수주정책과 원가개선
2023.08.1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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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서브마린(KTS)이 LS전선과 사업 시너지를 기반으로 상반기 기준, 지난 20년래 최대 영업이익과 순이익을 달성했다. 영업이익률은 26.4%에 이른다. KTS가 올 상반기 매출 265억원, 영업이익 70억원, 순이익 62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년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약 18.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7억원에서 70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순이익은 4억원에서 62억원으로 1,383.5% 증가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신성장동력인 해저 전력케이블 사업 참여와 자산 효율화 등이 역대급 실적을 견인했다. KTS는
2023.07.24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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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서브마린(KTS)은 올 1분기 영업이익이 15억 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전 분기 영업손실액 19억 원에서 약 35억 원이 증가한 수치다. 회사 측은 “자산 효율화로 인해 고정비가 감소한 영향이 컸다”며, “해저 전력 사업을 강화하고 있어 올해 영업이익이 3년 만에 턴어라운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만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 감소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해저 통신 건설 시장이 일시적으로 위축된 영향을 받았다”며, “최근 수주한 사업들이 본격화되면 연간 실적이 대
2023.05.1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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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불확실한 대외환경 속에서 내실경영을 강화하며 지속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을 가속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가파르게 상승한 금리와 부동산시장 위축으로 건설업계 전반에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는 시점이기 때문에 올해 대우건설의 선제적 움직임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2월 대우건설은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0조 4192억원, 영업이익 7600억원, 당기순이익 5080억원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특히 대우건설은 영업이익 기준으로는 창사 이래 최고 실적을 달성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2023.03.3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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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이 지난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매출과 당기순이익, 수주잔고 등에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24일 코오롱글로벌은 22년 연결기준 누계 실적을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4조9009억원(YoY +3.2%), 영업이익 2165억원(YoY –10.4%), 당기순이익 1418억원(YoY +3.6%)이다.코오롱글로벌은 지난해 매출로 회사 설립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한 지난 2021년 기록을 또 한 번 갱신했다. 원자재가 인상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지만 대외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당기순이익은 최대 실적을 이뤄냈다.
2023.02.2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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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이 에너지 밸류체인을 강화하며 친환경 종합사업회사로진화를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1월 31일 ‘광양 제2 LNG터미널 착공식’을 개최했다고밝혔다. 총 9300억 원을 투자해 LNG탱크 20만㎘급 2기를 추가 증설하는 사업으로 완공시점은 2025년이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어기구, 서동용 국회의원, 최성안 삼성중공업 부회장 등 정부, 고객사 관계자와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회장, 정탁 포스코인터내셔널 부회장을 비롯한 포스코그룹 경영진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증설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2023.02.01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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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이 공시를 통해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코오롱글로벌은 2022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1984억원(YoY +2.3%), 영업이익 700억원(YoY +1.4%), 당기순이익 475억원(YoY +1.7%)을 기록했다. 누계 매출액은 3조5667억원(YoY +1.4%), 영업이익 1932억원(YoY +1.5%), 당기순이익 1356억원(YoY +7.0%)이다.건설부문은 3분기 매출액 5205억원(YoY –3.4%), 영업이익 594억원(YoY +10.0%)을 기록했다. 일부 프로젝트 준공 영향으로 매출액은 감소했으나,
2022.11.1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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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가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제작기업 삼강엠앤티의 인수를 완료하며 미래 신재생에너지 주요 사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해상풍력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SK에코플랜트는 지난달 31일 삼강엠앤티의 경영권 확보를 위한 주식매매계약(SPA)의 대금을 납입하며 인수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이승철 SK에코플랜트 W프로젝트 총괄 담당임원을 삼강엠앤티의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이승철 신규 대표이사는 토목 엔지니어 출신으로 기술 견적 및 리스크 관리에 다양한 경험을 보유한 글로벌 사업관리 전문가다. R&D 및 신사업개발 부
2022.09.06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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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이 포스코에너지를 합병하며 글로벌 메이저 에너지사로 도약하기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선다. 합병 시 연간 매출 약 40조원, 영업이익 1조원 이상 규모를 갖춘 초대형 회사의 탄생이 예상된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12일 이사회를 열어 포스코에너지를 합병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오는 11월 4일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내년 1월 1일 합병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양사의 합병비율은 1대 1.1626920으로,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자산가치와 포스코에너지의 본질가치(수익가치와 자산가치를 1.5:1의 비율로 가중평균하여 산출)근거로 산출됐다
2022.08.12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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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이 26일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이날 현대제철의 발표에 따르면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1.3% 증가한 7조 3,810억원, 영업이익은 50.8% 증가한 8,221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 또한 지난해 같은 기간 9.7%에서 1.4%p 상승한 11.1%를 기록했다. 현대제철은 이 같은 실적에 대해 화물연대 파업에 따른 출하지연으로 전분기 대비 판매량은 소폭 감소했으나, 철강 원재료 상승에 따른 판매단가 인상으로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각 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글로벌 자동차 강판 부문
2022.07.2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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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아시가 올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리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전력케이블 사업의 확대와 통신케이블의 북미시장 공급이 늘어난 결과이다. 하반기에도 실적 신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LS전선아시아는 2분기 연결기준 잠정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 2,343억 원, 영업이익 87억 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지난해 2분기 대비 매출은 9%, 영업이익은 1% 증가했다.올 1분기에 이어 올 2분기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상반기 누적 또한 매출 4,299억 원, 영입이익 156억 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LS전선아
2022.07.14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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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해운, SM상선, KLCSM등과 함께 SM그룹 해운부문 계열사인 대한상선은 29일, 올해 1분기 매출 1175억원, 영업이익 18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47.3%, 101.2%로 상승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대한상선에 따르면 올해 1분기에는 급변하는 시황속에서 면밀한 분석을 통해 지난해 말 고점의 시황에서 장기대선을 확정 짓고, 시황 하락 전 화물을 사전에 확보하는 등 시장 대응력을 강화시키고, 지난해 말 브라셀과 계약한 우드펄프 장기운송계약을 통해 새로운 비스니스 모델을 구축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47.3% 성장
2022.06.2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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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금년 1분기 실적(연결, 누계기준)이 매출액 2,878억원, 영업이익 103억원, 당기순이익 37억원, 이자보상배율은 1.33배라고 밝혔다. 최근 추진해온 재무구조 개선 노력에 힘입어 2020년 3분기 이후 7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달성에 성공하고 있다.두산건설은 지난해 말 실시한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마련된 자금을 통해 미착공 PF사업의 차입금을 상환해 유동성 위험이 해소됐다. 또한 장기 미착공 프로젝트였던 광주탄벌지역주택조합 사업은 금년 1분기에 분양 후 완판에 성공하였고, 천안청당 사업장도 조속한 시점에 착공 가능할
2022.05.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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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 티케이케미칼은 16일 공시를 통해 1분기 개별기준 매출액 2,018억원, 영업이익 225억원, 분기순이익 1,16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798억원이 증가하고 영업이익과 분기순이익은 각각 149억원과701억원이 증가했으며, 특히 분기순이익은 작년 3분기에 1,425억원을 달성한 이후 3개분기 연속 1,000억원 이상을 기록했다.회사관계자는 "1분기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에 따른 대외정세 불안에 따른 유가 및 원재료 가격 급등으로 PET-Chip 가격이 초 강세를 보여 실적 호조가 이어지며 영업이익
2022.05.17 0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