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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와 우리은행은 ‘가로주택정비사업 사업비 위탁융자 이차보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가로주택정비사업은 노후·불량건축물이 밀집한 1만㎡ 미만의 가로구역에서 이뤄지는 소규모 정비사업이다. 그동안 일반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대비 낮은 사업성으로 인해 민간금융을 통한 자금조달이 어려워 주로 주택도시기금에서 사업자금을 조달해 왔다우리은행은 지난 4월 주택도시기금 간사수탁은행 위수탁계약 체결 이후 첫 신상품으로 ‘가로주택정비사업 건설자금대출’을 출시했다. HUG에서 보증서를 발급받은 기업의 사업비 중
2023.04.1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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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이 2022년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의 주택가격의 변동을 조사한 을 발표했다.발표에 따르면, 전국 월간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1.37%로 전월대비(-0.77%) 하락폭이 확대됐다. 수도권(-1.02%→-1.77%), 서울(-0.81%→-1.34%) 및 지방(-0.55%→-1.01%)은 하락폭 확대(5대광역시(-0.88%→-1.53%), 8개도(-0.33%→-0.67%), 세종(-1.48%→-2.33%))됐다.수도권은 계속되는 기준금리 인상 기조와 부동산 가격 하락 장기화에 대한
2022.12.1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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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이 2022년 11월 3주(11월 21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50% 하락, 전세가격은 0.59% 하락했다고 밝혔다.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0.50%로 지난주(-0.47%) 대비 하락폭 확대됐다. 수도권(-0.57%→-0.61%), 서울(-0.46%→-0.52%) 및 지방(-0.37%→-0.40%) 모두 하락폭 확대(5대광역시(-0.48%→-0.51%), 8개도(-0.27%→-0.29%), 세종(-0.62%→-0.64%))됐다.시도별로는 인천(-0.83%), 울산(-0.6
2022.11.2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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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시장 약세가 지속됨에 따라 수도권 아파트 시장에서도 2년 전 전세계약 당시보다 시세가 하락해 임대인의 보증금 반환이 어려워지는 ‘역전세’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부동산R114가 2022년 10월 기준 수도권 아파트 278만4,030가구의 전세가격(시세)를 2년 전과 비교한 결과, 가격이 하락한 가구 비중은 전체의 2.8%(7만8,412가구)로 조사됐다. 지역별로 전세가격이 2년 전보다 내린 아파트의 비중은 인천(6.0%, 36만7,936가구 중 2만2,192가구) 경기 2.5%(139만253가구 중 3만4,292가구), 서울 2
2022.10.2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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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정책연구원은 29일, “건설업종 표준하도급계약서 사용 입법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대한전문건설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최근 발의된 표준하도급계약서 및 부당특약 관련 입법안의 쟁점을 살펴보고, 건설업종 표준하도급계약서 사용 개선을 위한 정책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공정거래위원회, 대한전문건설협회 및 전문건설공제조합 임직원,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김승기 대한전문건설협회 상임부회장의 환영사로 시작한 본 간담회에서 홍성진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주제발표를 통해 ‘표준하도급계약서는 부
2022.09.2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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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이 하락 전환됐다. 지난주 기준금리를 한 번에 0.5%P 인상하는 빅스텝이 단행되면서 주택 매수 심리가 더 얼어붙는 분위기다. 강남과 용산이 소폭 올라 상승세가 유지됐지만, 외곽지역인 노원, 도봉, 강서, 구로 등은 하락폭이 더 확대됐다. 서울 재건축도 0.05% 하락해 2020년 5월(5.22일, -0.06%) 이후 주간 기준 가장 많이 떨어졌다. 신도시와 경기ㆍ인천도 지난주보다 하락폭이 더 커졌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금주 서울 아파트값은 0.02% 떨어져 하락 전환됐다. 재건축이 0.05% 하락했고, 일반 아파
2022.07.22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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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의 사상 첫 빅스텝(기준금리 0.5%p 인상)에 따라 시중 은행의 대출 금리가 크게 오를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택 수요층 심리도 덩달아 위축된 분위기다. 여기에 여름 휴가철까지 겹치면서 상반기 내내 이어진 거래 절벽 현상도 쉽게 해소되지 못하고 있다. 서울 매매가격은 4주 연속 보합 수준에서 움직인 반면, 신도시와 경기 인천은 동반 하락했다. 실수요자가 많이 유입되며 가격이 급등했던 중저가 시장의 하락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상반기까지 잘 버티던 서울 핵심지(강남, 용산, 서초 등)도 하락 전환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상반기 매매
2022.07.1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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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오는 7월 15일, 금요일 14:00 서울 여의도 화재보험협회 강당 1층에서 PPP사업(Public-Private Partnership, 민관협력투자개발사업) 활성화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PPP사업은 민간이 공공기반시설에 대한 투자. 건설, 유지보수 등을 수행하여 수익을 얻으며, 정부는 세금 감면과 일부 재정을 지원하여 추진하는 사업구조를 말한다. 이번 설명회는 해외투자건설촉진을 위해 설립된 해외 PPP 전문기관인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이하 “KIND”, 사장 이강훈)에서 주관한다.설명회는 국토교통부
2022.07.1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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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R114에 따르면 2022년 상반기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23% 오르며 보합 수준에서 움직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별로는 전국 17개 시도 중 4개 지역이 약세(-2.06%~-0.49%)로 전환한 반면 나머지 13개 지역은 강보합(0.04%~1.84%) 수준에서 움직였다.서울은 상반기 보합(0.65%) 수준의 움직임을 나타낸 가운데, 25개구 중 22곳은 상승했고 3곳이 하락했다. 상승을 이끈 곳은 △서초(2.60%) △용산(2.44%) △종로(1.68%) △강남(1.11%) 등으로 정비사업 활성화 호재와 고가 시장이어
2022.07.1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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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처음으로 주택뿐 아니라 오피스텔을 사는 1가구 1주택(준주택) 수요자도 취득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법안이 국회에서 발의됐다. 국민의힘 노용호 의원은 12일, 생애최초 주택 구입자의 취득세 감면 혜택을 확대하는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부부 합산 연소득 7,000만원 이하 가구가 수도권 4억원, 비수도권 3억원 이하 주택을 생애 최초로 구입할 때 주택가격에 따라 취득세를 감면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전국 주택 평균 매매가격은 4억 2,600만원, 수도권의
2022.07.1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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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R114가 2022년 6월 7일부터 20일까지 14일간 전국 2,27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0명 중 4명은 주택 매매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2019년 상반기 조사 이후 약 3년 만에 하락 전망이 상승 전망을 앞지른 결과다. 직전(6개월전) 조사 결과와 비교해도 상승 응답 비중은 절반(48%→24%)으로 축소됐고, 하락 응답은 2.7배(14%→38%) 커졌다.보합 전망은 37.49%로 직전 조사(37.53%)와 별다른 비중 차이는 없었다. 상승과 하락 사이에
2022.06.3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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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이 마이너스(-0.01%)를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값이 하락한 것은 2020년 5월(5/22, -0.01%) 이후 약 2년 만이다. 양도세 중과 유예기간 내 주택을 처분하려는 다주택자들의 움직임이 이어진 반면, 매수 관망세가 심화되면서 거래시장이 침체됐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미 연방준비제도가 자이언트 스텝(0.75%p 기준금리 인상)을 결정했다. 이에 발맞춰 7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이 관측되면서 대출금리 인상 속도도 빨라질 전망이다. 또한 7월부터 총 대출액이 1억원을 넘으면 차주단위 DS
2022.06.17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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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인공지능(AI)·빅데이터 전문 기업 빅밸류가 자체적으로 보유한 공간·시세 데이터를 연동해 현실 부동산 시장 구조 학습이 가능한 가상 부동산 플랫폼 ‘트윈하우스’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트윈하우스는 아파트 시세 정보를 대체 불가능 토큰(NFT)으로 발행한 가상 아파트 NFT(이하 E-주택) 매매로 부동산 시장 구조를 학습할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E-주택 사용자는 트윈하우스를 이용해 부동산 투자를 경험하고 배울 수 있다. 트윈하우스의 특징은 빅밸류가 자체 생산·보유하고 있는 각종 아파트 및 시세 데이터를 E-주택
2022.06.07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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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남 광명시장 후보는 “이번엔 2번을 찍어 반드시 시장을 바꿉시다”라고 결연한 의지를 다지고 있다. 스스로를 ‘힘있는 김기남’이라고 소개한 그는 “자만과 나태의 지난 4년, 과연 우리 광명시가 더 좋아졌는가? 문제는 해결되었나?, 우리가 낸 세금이 30만 시민들을 위해 잘 쓰여지고 있고, 시민 한 분 한 분을 살피고 위하는 시정을 펴고 있는가?”라고 질문하면서 “시장을 바꾸면 광명시가 달라지고, 시민의 삶이 바뀐다”며 지지를 호소했다.그는 이른바 ‘5대 공약’을 내걸고 있다. △하안역, 소하역 신설,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을 도시재
2022.05.2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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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R114가 2020년 7월 말 임대차3법 시행(전월세상한제, 계약갱신청구권 우선 시행) 이후 전세가격 누적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전국 평균 27.6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만약 임차인이 전월세상한제 5%를 활용해 재계약한 경우라면 신규 계약으로 전환되는 8월부터 시세 격차(약 22%p 차이)에 대한 증액분을 지금부터 미리 준비해야 한다는 의미다.임대차3법 시행 이후 전국 17개 시도 중 전셋값 상승폭이 가장 높았던 지역은 △경기(32.98%), △인천(32.77%) △충북(30.64%) △대전(28.29%) △경남(26.
2022.05.2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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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출범과 동시에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세가 1년(22.05.10~23.05.09) 유예됐다. 이 영향으로 보유세 과세기준일(6/1)을 앞두고 주택 매도 물량이 늘어나는 분위기다. 다주택자의 양도세 부담의 변화 수준을 보면, 2주택자가 10년 이상 보유한 주택을 매도하거나 3주택자가 15년 이상 보유한 주택을 매도할 경우 장특공제(장기보유특별공제)까지 적용돼 기존(중과세) 대비 50% 이상 세 부담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세금 감면 효과가 상당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그동안 중과세 부담으로 매
2022.05.13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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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제20대 대통령으로 선출되면서 지방 부동산시장에도 온기가 감돌 전망이다. 정부의 강력한 규제정책으로 부동산시장의 불확실성을 키우기보단 시장 경제에 맡기는 쪽으로 방향을 잡으면 서다. 특히, 다주택자들에게 집중된 징벌적 과세제도를 대대적으로 손보기로 했다. 윤 정부는 향후 세제개편을 통해 1주택자들은 물론 다주택자에게도 혜택이 골고루 돌아가게 할 계획이다. 실제, 다주택자들에게 적용되던 ‘징벌적 과세’를 완화하는 내용이 공약에 다수 포함돼 있다. 윤당선인은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세율 적용을 최장 2년간 한
2022.03.16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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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선거라는 큰 이벤트를 앞두고 거래가 실종되며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보합(0.00%)을 나타냈다. 당선자가 확정된 목요일 선거 결과는 금주 아파트 시세에는 아직 반영되지 못했다. 새 정부의 정책 변화가 아파트 시세에 반영되기까지는 1~2주 가량 시차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당선인은 문재인 정부에서 추진하던 세금, 대출, 정비사업, 임대사업 및 임대차3법 등 각종 부동산 제도의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한 상황이다. 이 때문에 유주택자와 무주택자 모두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새 정부의 주택 정책이 보다 구체화되기 전까지 쉽게
2022.03.11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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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거래량이 2008년 금융위기 수준까지 내려오면서 거래 절벽 현상에 따른 보합세가 당분간 이어질 분위기다. 서울 매매가격이 2주 연속 보합(0.00%)을 나타냈고 신도시와 경기ㆍ인천은 약세 전환됐다. 매매 시장의 선행지표 성격이 있는 전세가격은 2주 연속 마이너스 변동률을 보이면서 시차를 두고 매매 가격도 동조화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최근 잠실주공5단지가 6년여 만에 재건축 심의를 통과했고, 도심 공급 확대를 위한 신통기획(신속통합기획)과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등이 탄력을 받고 있다. 이러한 서울 도심에서의 정비사업 활성화 기
2022.02.18 1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