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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이 선박용 저속엔진 세계 2위 기업 HSD엔진 인수를 완료했다. 새 사명은 한화엔진으로 2월 27일 개최된 임시 주주총회에서 회사명을 '한화엔진㈜(Hanwha Engine Co., Ltd.)'로 변경하는 내용을 포함한 정관 개정과 신임 이사 선임 등 관련 의안이 의결됐다.한화엔진의 새 대표이사에는 유문기 전 한화임팩트 투자전략실장이 선임됐다. 유문기 대표는 한화첨단소재 사업개발실장, 신사업부문장을 거쳐 한화임팩트에서 투자전략실장을 역임했다. 한화엔진의 대주주는 지난해 2월 HSD엔진과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한화임팩트
2024.02.28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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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이텍(CE-TEK)이 HD한국조선해양(HDKSOE),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HPS), 노르웨이 선급(DNV)과 ‘선박 탄소 포집 시스템’(OCCS, Onboard Carbon Capture System) 실증 및 상용화를 위한 공동개발협약(JDP)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동개발협약은 HD한국조선해양이 실증설비 구축을 위한 부지 및 유틸리티 등을 제공하며, 실증설비 설계·제작을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이 맡고, 씨이텍의 이산화탄소 포집 흡수제 및 시스템 기술을 사용하며 3개 사가 ‘선박 탄소 포집 시스템’ 구축 및 상용화를 목표로 뜻을
2024.02.23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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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중국국영기업 CCCC Tianjin Dredging China와 지난 1월 31일 중국 상하이 푸동에 위치한 그랜드하얏트 상하이 호텔에서 해상풍력 주기기 설치 전용선박(WTIV) “강항핑 5호”의 국내독점사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 앞서 지난 1월 30일 대우건설 김용해 토목사업 본부장은 중국 짱수성 난퉁시 강해연동개발시범지구에 위치한 Jiangsu Dajin Heavy Shipyard 조선소를 방문해 “강항핑 5호”의 선박의 건조 상황을 확인했다. 이후 1월 31일 실시된 협약식에는 대우건설 김용해 토목사업본부장과
2024.02.0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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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국군수송사령부와 국방 수송체계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LX공사 최송욱 공간정보본부장과 이정휘 국군수송사령관은 지난 4일 서울 국군수송사령부에서 ‘국방수송 및 공간정보 분야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LX공사는 공간정보기술과 전국 도로 디지털 인프라를 활용해 국수사의 차량·철도·선박·항공기를 통합 운영하는 수송체계의 고도화와 민·관·군을 연결하고 하늘·땅·바다를 잇는 국가 안보를 지원하게 된다. 국수사는 LX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미래의 작전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하는 발전된 병참선
2023.12.06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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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해운부문 계열사 대한해운이 현대글로비스와 자동차운반선(PCTC선) 장기대선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장기대선계약은 2015년 체결한 대선계약(자동차운반선 1척)의 연장선에 있는 것으로, 대한해운 관계자는 “장기대선계약을 통해 양사 모두 안정적으로 선박을 운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계약금액은 약 480억 원 규모로 전년 (2022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금액 3%에 달한다. 계약기간은 2024년 7월부터 35개월이며 현대글로비스에서 원할 경우 계약기간을 1개월 연장 가능하다.대한해운은 최근 해운시황의 악화에도 불구하고 본 건
2023.12.0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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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이 수소연료전지 제품 라인업 다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두산은 수소연료를 직접 투입해 운영할 수 있는 1kW·10kW급 건물·주택용 수소연료전지 ‘H2-PEMFC(고분자전해질형연료전지)’ 시스템 개발을 완료했고, 고정형 연료전지 안전기준 ‘KGS AH371’의 설계 및 생산단계 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에 개발한 ‘H2-PEMFC’ 시스템은 천연가스를 개질하는 방식이 아니라 수소연료를 직접 투입하는 순수소 모델로, 50~55% 수준의 높은 전기효율을 낼 수 있을 뿐 아니라 다른 타입의 수소연료전지 보다 저온에서 작동
2023.11.30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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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정부기관 관계자들이 자국의 공기부양선 사업 추진을 위해 HJ중공업 영도조선소를 방문해 동사의 해외시장 진출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들은 자국 공기부양선 건조 사업 추진을 위해 시장조사 일환으로 최근 HJ중공업 영도조선소와 함정 운용중인 현장,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을 정부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HJ중공업은 공기부양 고속상륙정을 건조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조선사로 이 분야에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1977년부터 독자 기술로 공기부양선 개발에 착수, 동양 최초로 수륙양용 공기부양선
2023.11.29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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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응용소재화학기업 KCC(대표 정재훈)가 해외시장에서의 안정적인 성장과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위해 현지 파트너사와의 소통 채널을 다양화하며 협력 강화에 나선다.KCC는 최근 말레이시아 현지 법인(KCM)의 주요 파트너 27개사 70여명을 한국 본사로 초청해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워크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샵은 KCC의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고 동남아 현지 사업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KCC 울산공장 생산현장과 HD현대중공업 조선소를 방문해 선박 건조 현장과 KCC
2023.11.06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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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서브마린(KTS)은 올 1분기 영업이익이 15억 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전 분기 영업손실액 19억 원에서 약 35억 원이 증가한 수치다. 회사 측은 “자산 효율화로 인해 고정비가 감소한 영향이 컸다”며, “해저 전력 사업을 강화하고 있어 올해 영업이익이 3년 만에 턴어라운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만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 감소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해저 통신 건설 시장이 일시적으로 위축된 영향을 받았다”며, “최근 수주한 사업들이 본격화되면 연간 실적이 대
2023.05.1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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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해양 신공간 건설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과 풍부한 현장 경험을 보유한 글로벌 전문가를 영입했다.현대건설은 일본 오사카대학과 규슈대학에서 36년간 조선해양공학과 교수로 재직한 가시와기 마사시(KASHIWAGI Masashi) 명예교수(오사카대·규슈대)를 전격 영입했다고 밝혔다.가시와기 마사시 교수는 해양항만기술 강국인 일본의 조선해양공학회(JASNAOE, The Japan Society of Naval Architects and Ocean Engineers) 회장을 역임한 조선해양공학 석학이다.1970년대
2023.02.02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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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가 기후 위기 대응과 지정학적인 분쟁에 따른 에너지 안보를 해결하기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에 나섰다. 기존의 신재생에너지 사업 역량과 새롭게 확보하는 에너지 인프라 기술, 글로벌 협력을 통해 ‘에너지 허브’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한화는 ‘분열된 세계에서의 협력(Cooperation in a Fragmented World)’을 주제로 16~20일(현지 시각)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 (WEF•다보스포럼)에서 액화천연가스(LNG) 운송 및 태양광•풍력, 수소 분야의 글로벌 기업들과 잇달아 만났다고 19일 밝혔다
2023.01.19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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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가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위한 2조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신주인수계약(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상증자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1조원), 한화시스템(5천억원), 한화임팩트파트너스(4천억원), 한화에너지의 자회사 3곳(1천억원)이 각각 참여한다.유상증자 후 한화는 대우조선해양 지분 49.3%를 확보해 최대주주가 되며, 산업은행 지분은 28.2%(2대 주주)로 낮아진다.인수 절차가 마무리 되면 한화는 기존의 우주, 지상 방산에서 해양까지 아우르는 '육해공 통합 시스템'을 갖춤으로써 명실상부한 글로벌 방산 기업으로의 성장 토
2022.12.19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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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이 해외에서 대규모 해저케이블 공급 계약을 잇따라 체결했다. LS전선은 영국 북해 뱅가드(Vanguard) 풍력발전단지에 4,000억 원 규모의 HVDC 케이블을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LS전선은 9일 대만에서 2,00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로써 LS전선이 올 한 해 북미와 유럽, 아시아에서 따낸 대규모 수주는 약 1조 2천억 원에 이른다.뱅가드 풍력발전단지는 스웨덴 국영전력회사인 바텐폴(Vattenfall)社가 영국 북해 노퍽(Norfolk) 주 근해 보레아스(Boreas) 풍력발전단지 옆에
2022.12.1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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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창사 50주년을 맞는 대우건설은 ‘건설 名家’로 인정받고 있다. 대우건설은 회사의 오래된 연혁만큼 대우건설이 국내외에서 선보인 다양한 건축물과 기술은 ‘최초, 최고, 최대, 최장, 유일’이라는 기록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대우건설이 한남2구역 재개발 사업에 국내에서 가장 최장 스카이브릿지 커뮤니티 시설을 제안하면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대우건설의 이러한 제안의 원천은 국내외에서 보여준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는 것이 건설업계의 평가이다. 대우건설이 시공한 시화조력발전소는 국내 최초이자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2022.10.27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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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은 삼성중공업 협력업체에 ‘공동 프로젝트 보증’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신보는 삼성중공업의 ‘중공업 제조기술 활용을 통한 반도체 설비구축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4개 중소기업에 과업수행을 위한 운전자금 65억원을 지원한다.해당 프로젝트는 미래 반도체 수요증가에 대비하고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삼성전자가 평택에 구축하는 세계 최대 반도체 클러스터 설비투자와 연계돼 추진된다.특히, 시공사인 삼성중공업은 선박 건조, 해양플랜트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축적한 모듈러 공법, 용접 및 케이블 포설 자동화 기
2022.10.04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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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이 방위산업과 친환경에너지 사업의 시너지를 위해 대우조선해양 인수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룹의 핵심역량을 글로벌 톱-티어인 대우조선의 설계∙생산 능력과 결합해 회사의 조기 흑자전환은 물론, 방산과 친환경 에너지 사업에서 ‘글로벌 메이저’로 성장하겠다는 포석이다. 한화그룹은 26일 대우조선과 2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대우조선 지분 49.3%를 확보하기 위한 경쟁 입찰과 실사, 해지 등에 관한 내용을 담은 조건부 투자합의서(MOU)를 체결했다. 또 대우조선의 대주주인 KDB산업은행과는 향후 대우조선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협력하
2022.09.2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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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 해운부문 계열사인 대한해운은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성과와 비전을 담은 ‘2021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2022년을 ESG 경영의 초석을 다지는 원년으로 선포한 대한해운은 첫 보고서를 통해 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부문에서 진행해온 노력과 향후 계획을 소개했다.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 국제 보고 가이드라인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이니셔티브인 UN SDGs의 지표를 반영해 비재무정보에 대한 투명성과 진정성을 더했다.대한해운은 ‘지속가능한 미래
2022.09.05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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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은 2022.8.8.~2022.8.12.기간 중에 총 62건, 5,360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주 입찰공사 중 해양수산부 수요 ‘광양항 광역 준설토투기장 조성공사(추정가격 3,187억원, 투기장호안 7,476m·부대시설 등, 공사기간 1,560일)’는 광양항의 지속적인 물동량 증가와 선박 대형화 추세에 따른 수역시설 정비(항로폭 확장, 증심준설 등)시 발생되는 준설토를 처리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해양수산부는 인근 3단계투기장의 준설토투기가 2026년 완료될 예정임에 따라 사업 완료 시, 2
2022.08.09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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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이 26일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이날 현대제철의 발표에 따르면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1.3% 증가한 7조 3,810억원, 영업이익은 50.8% 증가한 8,221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 또한 지난해 같은 기간 9.7%에서 1.4%p 상승한 11.1%를 기록했다. 현대제철은 이 같은 실적에 대해 화물연대 파업에 따른 출하지연으로 전분기 대비 판매량은 소폭 감소했으나, 철강 원재료 상승에 따른 판매단가 인상으로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각 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글로벌 자동차 강판 부문
2022.07.27 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