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혁신도시에 있는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시설안전공단이 10일, 정부의 건설안전 강화정책에 따라 기관명을 ‘국토안전관리원’으로 변경해 새롭게 출범했다고 밝혔다. 성수대교 붕괴사고를 계기로 한국시설안전공단이 설립된 지 25년, 「국토안전관리원법」이 공포된 지 6개월 만이다.이날 오후 진주 본사 인재교육원에서 출범 선포식을 가진 국토안전관리원은 한국시설안전공단의 조직과 기능을 확대⋅개편해 ‘준공된 시설물의 안전관리’뿐만 아니라 건설현장 안전관리 기능까지 담당하게 된다. 건설부터 유지관리까지 시설물 생애주기 전반의 안전관리를 담
「국토안전관리원법」 시행에 따라 오는 12월 10일 ‘국토안전관리원’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새롭게 출범하는 한국시설안전공단은 30일 오후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 중회의실에서 건설 및 시설분야 안전관리체계 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국토안전관리원 출범을 앞두고, 국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삶의 터전 조성을 위해 건설·시설·지하 안전관리체계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 국토안전관리원이 공공기관으로서 나아갈 방향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이 주관·주최하고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토론회는 김창완 중앙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