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근로자공제회(이하 ‘공제회’)는 21일 수도권 소재 건설기능인을 대상으로 ‘건설근로자 기능등급제’ 확산을 위한 정책설명회를 했다고 밝혔다.정책설명회는 건설기능인을 위한 기능등급 연계교육 사업, 서울특별시(이하, ‘서울시’) 숙련기능인 배치 사업, 공제회 ‘쉼터’ 프로그램 안내를 메인 테마로, 공제회 서울지사 대회의실에서 건설기능인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먼저, 건설기능인을 위한 기능등급 연계교육은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기능인력의 체계적인 육성을 위해 시행되고 있는 기능등급별 맞춤 교육으로 건설기능인의 전문성 향상을 위
앞으로 건설근로자는 연간 10조 원에 달하는 조달청 발주공사의 건설일자리 정보를 인터넷을 통해 손쉽게 얻을 수 있게 됐다.조달청은 공공조달 건설 일자리지킴이 구축 사업을 완료하고, 1월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건설 일자리지킴이는 조달청의 계약 데이터를 분석해 건설근로자의 구직, 건설업체의 기술자 수급, 수요기관의 공사현장 관리를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조달청은 상반기 중 시설공사 맞춤형서비스 공사를 대상으로 건설 일자리지킴이를 시범 운영한 뒤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대국민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건설 일자리지킴이는
LH는 젊은 건설기능인 양성과 취업 연계를 위한 ‘LH 소명터’를 설립하여 교육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LH 소명터’는 ‘작은(小) 명장들의 키움터’라는 의미로, 지난 9월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청년층, 구직자 등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모집하였고 총 26명의 1기 교육생을 선발하여 9월 28일 LH 하남사업본부에서 입교식을 개최하였다.이번 교육과정은 생활밀착형 수익 공종인 타일, 방수, 단열, 도배, 창호, 소방설비 등 6개 공종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며, LH에서 운영 중인 건설품질명장 지도하에 현장실무 중심의 기
[전문건설신문=배봉식 기자] 국토교통부가 오는 2022년까지 창업공간 4700곳을 마련하고 양질의 일자리 9만 6000개 창출에 나선다. 특히 인프라 확대, 신규 서비스 제공 등에 따른 일자리 1만 3300개를 창출할 계획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산하 공공기관도 채용에 나설 방침이다.국토부는 지난 16일 열린 6차 일자리위원회에서 향후 5년간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의 '국토교통 일자리 로드맵'을 확정해 보고했다.정부는 좋은 일자리를 마련하는 것이 저성장·양극화·저출산 등 구조적 문제의 근본적
[전문건설신문=김홍기 기자] 건설공사 현장에서 근로자 임금이 삭감되지 않고 발주자가 정한 금액 이상을 의무적으로 지급하도록 하는 ‘적정임금제 시범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적정임금제 시범사업 대상 10개소를 선정하고, 금년 6월부터 순차적으로 발주할 예정이며, 시범사업을 통해 근로자 임금수준 제고, 공사비 영향, 노동시간 증감 등 시행성과를 종합적으로 비교·평가한 뒤 적정임금제 제도화 방안에 반영할 계획(‘20년 예정)이라고 밝혔다. 적정임금제(Prevailing Wage)는 입찰과정에서의 가격덤핑, 원도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