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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 건설연)은 안정화 섬유(내열성이 우수한 특수 섬유)와 의류를 비롯한 원단 자투리 등에서 나오는 폐섬유를 이용한 건축용 단열재 시제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소방의 화재조사에 관한 법률(약칭: 화재조사법)」’과 「화재조사 및 보고규정」에 따르면 ‘대형화재’란 인명피해가 사망 5명 이상 또는 사상자 10명 이상 발생한 화재이거나, 재산 피해가 50억 원 이상 추정되는 화재를 말한다. 최근 5년간 국내 ‘대형화재’ 발생 현황을 보면 2018년 15건, 2019년 18건, 2020년 18건, 2021년 15건, 202
2024.04.0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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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 건설연 또는 KICT)은 부산테크노파크와 함께 제7회 KICT-지역협력 상생협의회(이하 상생협의회)를 3월 21일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상생협의회에서는 과학기술 기반의 지역 재난안전 현안 해결을 위한 건설연의 최신 연구성과가 소개되었다. 구체적으로 AI 기술을 적용한 옹벽 안전 관리, 도심지 및 관광지 인파 사고 위험 분석, 플랜트 시설물 통합 위험 관리, 강우레이더 활용 홍수 예측 기술 등이 발표되었다. 2021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7회째를 맞이한 상생협의회는 회원 간 지속적인 기술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최첨단
2024.03.2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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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 건설연)은 지진 재난 분야에서 세계적인 선도 연구기관인 미국 UC 버클리 대학의 태평양 지진센터(Pacific Earthquake Engineering Research Center, 이하 PEER)와 현지시각 16일에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PEER는 미국 UC 버클리 대학에 본부가 있으며, 20개 이상의 대학, 컨설팅 회사, 주·정부기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 다기관 연구조직이다. PEER에서는 구조 및 지반, 지질/지진, SOC, 라이프 라인(수도관, 가스관, 송유관, 전기통신선로 등
2024.01.19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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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 건설연)은 2024년 1월부터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인 소규모 건설공사(공사금액 50억 미만의 공사)의 위험 요소 분석 및 안전관리 업무지원을 목적으로 보급형 스마트 안전모를 개발했다고 밝혔다.산업안전보건연구원의 연구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년~2022년)의 건설업체 사고 사망만인율[‱, (사고사망자 수/상시근로자 수)×10,000]은 1.75로 우리나라 전체 산업의 평균인 0.46보다 매우 높은 수준이다. 특히, 50인 미만의 건설 사업장의 평균 사고사망자 수는 343명으로 이는 전체 건설 사
2023.11.30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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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 건설연)은 영하 15℃ 혹한 기후 대응을 위한 고성능 콘크리트 시공 기술과 AI 기반의 동절기 시공관리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경기도 북부, 강원도 그리고 접경지역은 국내 다른 지역과 달리 동절기가 긴 기후 특성이 있다. 이 지역에서 건설공사가 진행될 경우 충분한 공사기간을 확보하기 어렵고, 공사의 준공 기한을 맞추기 위해서는 동절기에 공사를 진행할 수밖에 없다.동절기 공사는 극한의 온도 조건을 고려해 재료 관리, 콘크리트 타설, 양생 등 철저한 동절기 공사계획 수립이 필요하다. 그러나 일부 현장에서는 동
2023.11.17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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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 건설연)은 플랜트 시설물의 지진, 화재, 폭발, 유독물질 확산 등 대표적인 재해 발생 시 안전성을 평가할 수 있는 통합위험관리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최근 여러 나라에서 지진이 발생하고 있는데, 특히 대형 플랜트의 경우 재해가 발생하면 막대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가동 중단에 따른 피해와 유해 물질 누출 등을 최소화하기 위한 안전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이에 건설연 구조연구본부 연구팀(팀장: 조정래 박사)은 플랜트 시설물의 재난 안전성 평가를 위한 통합위험관리시스템(이하 시스템)을 개
2023.11.13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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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 건설연)은 안전한 방법으로 공사비와 공사기간 모두 10% 단축 가능한 PSC(Prestressed Concrete) U형 교량 제작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거더교(Girder Bridge)는 슬래브교, 트러스교, 사장교, 현수교 등과 같은 교량 형식 중 하나다. 거더는 교량의 지지점(기둥) 사이를 연결하는 주요 상부 구조를 말한다. 최근 교량의 길이가 길어지는 추세와 함께 가벼우면서 기둥과 기둥사이 간격(경간)이 긴 경우 PSC 거더 교량이 선호되고 있다. 또한, PSC 거더는 공장에서 제품화가 가능하
2023.10.27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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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 건설연)은 건설 현장에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휴먼에러를 방지할 수 있는 ‘비접촉식 말뚝 관입량 측정 장치(KICT Pile driving Monitor, 이하 KPM)’를 개발했다고 밝혔다.말뚝은 상부구조물의 하중과 외력을 하부 지반에 전달하는 구조재를 말한다. 말뚝 기초는 땅 표면의 지지력이 상부 구조물의 하중을 지지하기에 부족한 경우 사용된다. 하중과 외력을 견디기 위해 땅 속 깊이 관입하며, 아파트, 교량 등 다양한 구조물의 기초가 된다. 따라서 안전한 구조물 건설을 위해서는 충분한 말뚝의 지지력을 확
2023.09.1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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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 건설연)은 감염병 재난 발생 시 7일 이내 선별진료소를 신속히 구축할 수 있는 접이식 모듈러 시스템(Foldable Modular System, 이하 폴더블 모듈러)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코로나19 감염병이 최초 발생하였던 2020년 초, 국내 첫 확진자 발생 이후 불과 한 달여 만에 대유행이 시작돼 환자를 수용할 수 있는 시설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했다. 지금까지 국내 감염병 발생 시 필요한 전용 검역, 진료, 치료 시설은 위기 상황 발생 후에 주문 생산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러한 시설들을 비축한다는 개념
2023.09.1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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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 건설연)은 전국의 유명 관광명소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케이블 보행교(이하 출렁다리)의 안전관리를 위한 검사 장비 및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케이블 보행교란 보행자의 통행을 위해 케이블을 주 부재로 일정 수준의 흔들림을 허용하는 교량을 말한다. 흔히 출렁다리, 흔들다리, 구름다리 등으로 불린다. 국내에는 200여 개의 출렁다리가 있으며 이 중 100개 내외의 교량이 최근 7년간 건설됐다. 관광명소로 잘 알려진 국내 주요 교량의 경우 연간 2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하는 등 다수의 보행자가 사
2023.09.05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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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 건설연)은 도로 및 토공 현장에서 작업 성능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토공 품질관리 자동화 기술 개발 및 제도적 기반’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일반적인 도로 건설 현장에서는 아스팔트 포장 작업 전에 지지력 강화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반 기초를 다지는 작업이 필요하다. 또한, 이러한 과정은 넓은 공간에서 반복적인 작업이 필요하다는 특징이 있다. 이러한 특징으로 인해 건설 장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자동화 기술을 적용하여 공정을 개선하는 것이 비교적 용이하다. 해외에서는 건설 장비 자동화 기술의 보급이 확대되
2023.08.1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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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 건설연)은 스마트건설 분야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창업가들의 꿈을 펼치기 위해 ‘스마트건설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건설 기술이란 최신 기술과 디지털 솔루션을 활용해 건설 과정의 효율성과 안전성, 품질 및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공법, 장비, 시스템 등을 말한다. 올해 여섯 번째를 맞는 공모전은 스마트 건설기술 생태계 조성과 스마트건설 분야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스마트건설에 관심이 있는 예비 창업자 및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아이디어는
2023.07.11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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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 건설연)은 개원 40주년을 맞아 8일(목) 일산 본원에서 개원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기념식에는 오태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을 비롯해 국가과학기술연구회 김복철 이사장, 국민의힘 김영식 국회의원, 정의당 심상정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국회의원, 이동환 고양시장,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소관 연구기관장을 비롯한 관계 기관장, 건설분야 학·협회장들이 대거 참석해 개원 40주년을 축하했다. 특히 이번 40주년 기념식에는 퇴직자 기념공간을 마련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등
2023.06.0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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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 건설연)은 수소도시 기반시설의 지하화가 가능한 설계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건설분야에서 수소기반시설 구축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핵심 영역이다. 이를 위해서는 수소의 생산, 공급, 활용을 담당하는 기반시설의 건설 기술 개발이 필요하다. 특히 수소 인수기지, 수소공급 허브스테이션, 수소 거점기지는 대용량의 수소 공급을 위한 핵심시설이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발표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19)」과 「제1차 수소경제 이행 기본계획(’22)」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수소 공급시설(수소의 이송, 저장, 분배를 위한
2023.04.12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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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 건설연)은 우즈베키스탄 건설주택부 산하의 건설연구소(RITRSC)와 MOU를 체결하고, 한-우즈벡 건설기술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건설연은 우즈베키스탄 건설주택부 및 건설연구소와 한국의 성장과정에서 축적된 각종 지식과 경험을 활용해 현재의 우즈베키스탄 건설기준을 현대화하는 ODA 사업을 수행 중에 있다. 우즈베키스탄은 올해 1월 53년 만의 폭설 한파와 노후화된 인프라로 인해 가스 및 온수 공급 중단, 전력 제한 공급, 도로교통 마비 등 각종 사회적인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현재 전체 에너지 생산량의
2023.03.1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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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 건설연)은 기존 공공건물 대상 에너지성능 개선을 통해 냉·난방부하 50%를 감축할 수 있도록 ‘군자동 행정복지센터’의 에너지효율화 리모델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국토교통부는 「국토교통 2050 탄소중립 로드맵(`21.12.)」을 통해 2050년까지 ‘국민의 생활터전이 되는 모든 공간과 이동수단의 탄소중립’을 목표로 건물, 교통, 국토와 도시 등 분야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여러 정책과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건물 부문에서는 기축 공공건물에 대한 그린리모델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의무화 정책의 단계적 적
2023.02.0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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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 건설연)은 콘크리트 시공 중 붕괴사고 방지를 위한 ‘스마트거푸집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거푸집이란 콘크리트 구조물이 목적하는 형상과 품질을 갖도록 시공 단계에서 일시적으로 설치하는 구조물로, 거푸집 내부의 콘크리트 강도가 확보되면 해체돼야 한다.거푸집은 국토교통부 표준시방서(KCS 14 20 12)에 근거해 소정의 존치 기간이 지난 이후 또는 하중재하시험장치로 공시체(표준화 또는 규격화된 형상을 갖는 재료시험용 시험체)의 압축강도를 측정했을 때, 그 측정값이 기준치를 충족하는 경우에 해체할 수 있다.그러
2022.10.06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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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 건설연)은 다양한 북한 건설 관련 자료를 수집해 「북한인프라자료관」을 구축하여 운영 중에 있으며, 산·학·연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자료를 열람할 수 있다.이를 통해 북한 인프라에 대한 이해도 증진과 남북 인프라 협력을 위한 기술적 토대를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북한의 대표적 관영매체인「로동신문」과 북한 건설 자료를 분석하여 「남북건설뉴스」를 분기별로 발간하고 있다고 밝혔다.현재 북한의 인프라 건설협력 사업은 UN 안보리와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시행 이후, 사실상 전면 중단된 상태다. 그러나 만약 북
2022.09.05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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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 건설연)은 건설 소재 개발에 소요되는 프로세스를 획기적으로 단축하기 위해 분자 수준의 시뮬레이션과 AI 기술을 활용해 소재의 물성을 예측할 수 있는 건설 재료 데이터베이스 플랫폼 개발 연구(이하 건설 소재 데이터 플랫폼)에 착수했다고 밝혔다.건설 분야에서는 안전성이 소재 활용의 가장 중요한 판단기준이다. 새로운 소재의 현장 적용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서는 안정성을 평가하기 위한 대규모 또는 실증 규모 실험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개발 완료까지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된다. 또한, 새로운 소재가 아니
2022.08.24 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