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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지난 30일 오전 주요 대기업 대표들과 「대기업 CEO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는 김 신 삼성물산 사장, 박창규 롯데건설 사장, 안승윤 SK브로드밴드 사장, 김창호 코오롱 사장, 방한홍 한화케미칼 사장, 한기선 두산중공업 사장 등 6명의 CEO들이 참석했다.김중수 한국은행 총재와 대기업 CEO들은 최근의 국내외 경제동향 및 주요 기업현안에 대해 폭 넓은 의견을 교환했다.참석자들은 주요국 경기 흐름 및 환율 변동 등으로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하에서 기업들이 제품차별
2013.05.15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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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이 계열사의 계약직 5800여 명을 연말까지 정규직으로 전환한다. 이는 비정규직의 61%규모로 국내 4대그룹 가운데 최초이자 대규모이다. 이에 타 대기업들에게도 적지 않은 영향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SK그룹은 지난 30일 “수펙스추구협의회 및 인재육성위원회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상생을 직접 실천하는 ‘따뜻한 동행’경영의 실천에 대한 협의를 토대로 하여, 그룹 각 계열사들은 2013년말까지 그룹내 계약직 5,800명을 정규직화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정규직 전환 대상에는 지속적인 직무에 종사하는 계약직 직원들이다.
2013.05.15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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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은 30일, 2013년 1분기에 2,13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3년도 1분기 실적은, 전분기 당기순이익 1,427억원 대비 49.8% 증가했으나, 전년동기 당기순이익 6,648억원 대비 67.8%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전년동기 대비 대규모 순이익 감소는 전년동기 보유주식 매각 등 일회성 요인과 저금리, 저성장 경기국면이 지속되면서 순이자이익이 감소한 데 주로 기인한 것이다.수익성 측면에서 우리금융그룹의 1분기 순이자마진(NIM)은 2.18%로 전분기 대비 12bps, 전년동기 대비 35bps 하
2013.05.15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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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4대 금융지주사 임원 10명중 7명이 산하 자은행 출신들로 채워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벌 및 CEO 경영평가사이트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지난 15일 올해 4대금융지주의 임원구성 현황을 조사한 결과 전체 임원의 74%가 자체에서 승진한 은행원 출신으로 드러나 금융기관의 고질적인 순혈주의가 개선되지않고 있음을 보여주었다.또 지난해 4대 금융지주의 해외진출 현황에서는 4대은행의 해외 해외법인 수가 은행당 6개도 안되는 22개에 불과했으며 이들 법인에서 벌어들인 매출은 전체 매출의 1.61%에 그쳤다.이러한 결과는 지
2013.05.1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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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사장 조환익, 이하 한전)이 2013년 1분기 연결결산 실적을 발표했다.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372%가 늘어난 6,578억원, 순이익은 전년대비 131%가 증가한 1,604억원으로 집계됐다.이는 분기 단위로 연결결산 실적을 산출한 지난 2010년 이후 4년 만에 처음으로 1분기 실적이 흑자로 전환된 것이다.1분기 당기순이익이 발생한 이유는 발전원가가 저렴한 원자력 발전소의 고장정지(영광 3호기 등) 및 계획예방 정비원전 증가에 따른 약 4,300억원 규모의 전력공급원가 상승과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외화평가손실 3,93
2013.05.15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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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2012년 귀속 양도소득세 확정신고’ 기간을 맞이하여 확정신고 대상자 약 30천명에게 개별 안내문을 발송했다. 확정신고 대상은 2012년 중 부동산 등을 2건 이상 양도한 납세자로 양도소득금액을 합산하여 신고해야 된다.올해 확정신고대상은 부동산 경기침체 영향으로 지난해 신고대상(약 34천명)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확정신고대상 납세자는 이달 말까지 국세청 홈택스에 접속하여 전자신고하거나 주소지 관할세무서에 신고·납부하여야 한다.납부할 세액이 1천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납부기한 경과일로부터 2개월이 되는 날까지 분납이 가능하다
2013.05.15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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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종합소득세 신고대상은 611만명으로 지난해 보다 36만명 증가했다. 지난해 이자․배당․사업․근로․연금․기타소득 등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이달 말까지 국세청 홈택스 및 스마트폰으로 전자신고하거나 주소지 관할세무서에 종합소득세 확정신고서를 제출하고 납부해야 한다.다만, 성실신고확인 대상사업자는 세무대리인이 작성한 성실신고확인서를 첨부하여 7월 1일까지 신고·납부 가능하다. 성실납세자에 대해서는 세무조사대상자 선정 제외 및 기 선정된 경우에도 일정기간 조사유예를 하며, 모범납
2013.05.15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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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윤성규)는 중남미 진출기회 확대를 위해 콜롬비아와 멕시코에 대표단(단장 백규석 환경정책실장)을 파견하여 지난 6일(콜롬비아)과 8일(멕시코), 정부 고위급 환경협력회의 및 ‘하수도 개선 종합계획 수립’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동 대표단은 환경부, 환경산업기술원 및 마스터플랜 사업수행 기업 담당자들로 구성되었으며, 방문국별로 중앙정부 고위 관계자 면담, 주요 지방정부 방문, 양국 상하수도 정책 및 프로젝트 세미나 등을 통해 환경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또한, 금번 행사시 현대건설(콜롬비아), 포스코건설(멕시코) 등 마
2013.05.15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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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8일 “엔젤투자자나 벤처캐피탈과 같이 창업 초기 기업에 투자하는 모험자본을 확대하고자 이들에 대한 다각적인 금융ㆍ세제 지원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현 부총리는 이날 서울 구로동 한국벤처기업협회에서 열린 벤처기업인과의 간담회에서 “활발한 창업과 모험적인 투자를 이끌어낼 수 있는 벤처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다각적인 정책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주택시장 정상화 종합대책’과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수출 및 투자 활성화 대책’에 이어 다음으로는 창조경제의 ‘싹’이자
2013.05.15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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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진흥공단(박철규 이사장, 이하 중진공)이 지난 11년간 써온 기존의 기업이미지(CI)를 교체하고 창조경제시대의 기관의 역할을 다짐했다. 중진공은 지난 10일 오전 11시 경기도 안산에 있는 중소기업연수원에서 ‘중소기업의 꿈을 성공의 꽃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새로운 기업이미지(CI) 선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새로운 CI 선포는 중진공이 ‘중소기업의 창조경제 주역화‘라는 시대적 소명을 실천하고, 개방과 공유 및 소통과 협업의 ’정부 3.0‘ 시대를 맞이하여 ’SBC 3.0‘ 시대를 열어가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라고 중진공 관
2013.05.15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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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현대제철 전로(용광로) 안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5명이 산소 부족으로 질식해 숨졌다.10일 오전 2시 25분께 충남 당진시 현대제철에서 협력업체인 한국내화 소속 근로자 5명이 작업 도중 숨졌다.이들은 지름 5m, 깊이 8m의 전로 안에서 건설 공사를 마무리하는 작업을 하던 중 아르곤 가스가 누출되며 산소 부족으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르곤 가스 자체는 인체에 크게 유해하지 않지만 공기보다 무거워 바닥으로 가라앉으며 산소 농도가 떨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근로자들은 열흘에 걸쳐 전로 건설을 마치고 마무리 작업을 해
2013.05.15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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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이 직원의 ‘밀어내기’ 사태 관련 대국민 사과를 발표했다. 남양유업 김웅 대표이사는 9일 서울 중구 엘더블유컨벤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일련의 사태에 대하여 회사의 대표로서 책임을 통감하며 진심으로 고객 숙여 국민 여러분께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이사는 “영업현장에서의 밀어내기 등 잘못된 관행에 대해서도 이와 같은 사실이 있었다는 점을 인정하며, 현재 진행중인 검찰 수사와 공정위 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제도적 시스템을 만들어 개선하겠다”고 밝혔다.하지만 남양유업
2013.05.15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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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의 인사 사건사고가 심상치 않게 나타나고 있다. 최근 포스코그룹의 계열사 포스코에너지 상무의 ‘대한항공 라면폭행사건’으로 인사사고, 남양유업의 ‘대리점 밀어내기사건’ 등 각종 인사사고로 인한 갑을 관계가 폭로되고 있다.앞서 포스코에너지 상무는 미국 LA행 대한항공 비즈니스석에 탑승해 라면에 불만을 품으며 여승무원의 얼굴을 때린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승무원은 이같은 사실을 미국 도착즉시 경찰에 알렸고 결국 포스코에너지 상무는 입국이 불허돼 귀국했다.이같은 사실이 인터넷과 SNS, 뉴스 등으로 퍼지자 포스코 그룹은 공식사과문을 올
2013.05.15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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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지난 1월 말 불산사고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인 지난 2일 오전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에서 불산이 또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해 국민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2일 오전 11시 경 삼성전자 화성공장 내 불산 관련 장비를 설치하는 과정에서 기존 배관에 있던 잔류물이 유출돼 이 사고로 하청업체 직원 3명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이에 대해 경찰 등은 정확한 사고 원인 조사에 들어갔다.당시 삼성전자 공장에는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화학물질중앙공급실 등에 독성물질을 안전하게 회수 또는 중화할 수 있는 배기시설을 설치하지 않는
2013.05.15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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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자 강원도 별장 성접대와 관련 김학의 전 법무차관이 출금 금지 조치를 당했다. 지난 1일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윤중천 전 중천산업개발 회장의 별장 성접대 의혹을 받고 있는 김학의 전 법무차관을 출국 금지 조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의 출국 금지 요청을 한차례 기각했었던 법무부와 검찰은 이번 출국 금지를 허용한 것에 대해 경찰수사의 진전이 있었는지, 광범위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는지는 추후 밝혀질 것으로 예상된다.경찰 관계자는 “사건 관계자와 주변인을 통해 관련 내용이 확인돼 수사상 필요에 의해 출국 금지를 요청했다”며 “피의자
2013.05.15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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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LED(대표이사 조봉래)는 지난 23일, 24일 양일간 미국 필라델피아 하얏트리젠시호텔에서 고객상담행사 ‘2013 POSCO LED Show Case in the USA’를 개최하고 미국 B2B 조명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전략 제품들을 선보였다. 포스코LED는 매년 주력 시장에서 고객 상담행사를 개최해왔으며, 2011년 3월 일본, 2012년 4월 독일 행사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포스코LED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미국 B2C 및 B2G 시장을 타겟으로 하는 기존 업체들과 차별화하여 에너지 다소비시설이 많은 B2B 산업 및
2013.05.15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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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법 형사7단독(부장판사 서정현)은 24일 국회 청문회와 국정감사에 불출석한 혐의로 정유경 신세계 부사장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이는 검찰이 구형한 벌금 400만원에 비해 2.5배 많은 것이다.앞서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은 1000만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1500만원을 각각 벌금으로 선고받았다.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은 불출석 등의 죄에 대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되어 있다.정유경 부사장은 지난해 국감과 청문회에 세 차례 모두 불출석해 가중에 따라 최고
2013.05.15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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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16년부터 단계적으로 ‘정년 60세’가 의무화 된다. 정년을 연장하는 사업장은 노사 합의를 거쳐 임금피크제와 같이 임금조정을 할 수 있게 된다. 지난 23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이하 환노위)는 ‘정년 60세 연장법’을 여야 합의로 통과시켰다.이 제도는 오는 2016년 1월부터 공공기관, 지방공사, 지방공단 등 300인 이상 사업장에 적용되고, 2017년 1월부터는 국가 및 지자체, 300인 미만 사업장에 적용돼 모든 사업장으로 확대된다.현행법은 정년 60세가 권고 조항이지만 개정안은 ‘사업주는 근로자의 정년을 60세 이상으
2013.05.15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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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인춘 국회의원(새누리당 광명을 당협위원장)이 주최하고, (사)한국프랜차이즈협회(회장 조동민)가 주관하는 ‘새정부 창조경제시대! 프랜차이즈 산업의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극대화 전략 세미나’가 23일 10시 국회의원회관 2층 소회의실에서 열렸다.이날 세미나는 창의성을 핵심으로 한 새정부의 ‘창조경제’에 발맞춰 국내 프랜차이즈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바람직한 방향을 모색하며, 소자본 창업 등 일자리 창출 극대화 전략 및 방안들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손인춘 의원은 개회사에서 “새 정부는 산업 전 분야에서 겪고 있는 다양한 문제점을
2013.05.15 1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