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건축물 관리주체, 공동주택 입주민 등의 부담 완화를 위해‘22년도 기계설비 성능점검 과태료 부과를 12월 31일까지 유예하기로 결정(7.8)하고, 같은날 지자체에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연면적 3만m2 이상 개별건축물(창고시설 제외)과 2천세대 이상 공동주택의 올해 기계설비 성능점검 기한은 12월 31일까지 연기되며, 관리주체는 12월 31일까지 성능점검을 완료하고 결과보고서를 작성해야 한다.「기계설비 유지관리기준」이 지난해 제정(21.8.9)됨에 따라 일정규모 이상 건축물등에 설치된 기계설비*는 매년 성
한화건설은 섬유재활용전문업체인 ‘에코프렌즈㈜’와 ‘친환경 건설자재 재활용 기술개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윤용상 한화건설 건축사업본부장, 김영진 에코프렌즈㈜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술개발을 위한 협력 범위 및 방식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기존 건설현장에서 사용 후 폐기되고 있는 PVC(Poly-Vinyl Chloride) 안전망을 친환경 PET(Poly-Ethylene Terephthalate) 안전망으로 변경하고 이를 다시 건설자재로 재활용하기 위함이다. 기존 PVC 안전망은 사용 후
DL건설은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가산아이윌 데이터센터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총 공사비는 약 3000억원(VAT 포함)이다. DL건설과 KT가 공동 수급하며, 이 중 DL건설의 지분은 약 1028억원이다.해당 사업은 서울 금천구 가산동 345-48번지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규모는 지하 5층~지상 10층, 연면적 3만 6518제곱미터(㎡)다. 가산아이윌 데이터센터의 수전용량은 40메가와트(MW), IT 로드(Load)는 26MW다.공사 기간은 실 착공일로부터 약 33개월이다. 가산아이윌 데이터센터 내 인프라 구축은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이 7일 건설정책저널 통권 제46호 ‘새 정부의 건설정책 방향’을 발간했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은 건설정책저널을 발간하면서 2022년 5월 10일, 6월 1일 각각 새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출범했다. 이 가운데 윤석열 정부는 ‘도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 사는 국민의 나라’의 국정 비전 달성을 위해 6대 국정목표, 20개의 대국민 약속, 110개 국정과제를 발표했다.그러나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 가운데 건설산업 관련 직접적인 국정과제는 전무한 상황이다. 새 지방정부의 경우에도 이제 추진 과제를 구체화하고 있는 실
국토안전관리원 정재혁 감사와 한국수자원공사 강래구 상임감사위원(한국감사협회장)은 지난 5일 진주시 내동면 남강댐 물문화관에서 자체 감사기구 간 협력체계 구축과 감사성과 향상 및 청렴도 제고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으로 두 기관은 △감사의 전문성 제고 및 품질향상을 위한 감사 정보·기술 등 교류 △감사활동 시 전문분야 감사 인력지원(교차 감사 등) △감사업무 및 반부패·청렴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 회의, 워크숍 등 교육프로그램 운영 협력 △ 감사 관련 정보 상호교환 및 요청자료 제공 등에 대한 협
한국건설기술인협회(이하 협회)가 구축해 운영하고 있는 ‘전문가 인력풀’ 모집에 총 4,076명이 지원,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전문가 인력풀은 건설기술 분야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이 풍부한 기술사, 건축사, 석·박사 등으로 구성됐다. 오는 2025년 6월까지 3년간 활동한다. 추천된 전문가는 정부기관이나 지자체의 심의 및 자문위원으로 위촉돼 기술자문, 제안서 평가, 공법 선정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에 구성된 인력풀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각종 사고와 지진, 화재 등 국가적 재난사태 발생 시 적재적소에 인력지원이
건설공제조합(이하 조합)이 금년 상반기 공제사업 실적이 310억원을 초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16.3% 증가한 수치로 동기간 역대 최대 실적이다.조합은 2012년 4월 보유공제 출범 이후 건설 관련 공제(보험)시장에서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한편, 유수의 손해보험사와 치열한 경쟁구도 속에서 매년 견고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건설보험 시장에서 상대적 후발 주자임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재무구조와 경쟁력 있는 공제료를 바탕으로 꾸준한 실적 갱신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박영빈 이사장 취임 이후 조합은 전사적 조직개편
두산건설은 화재취약가구를 위해 삼척소방서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두산건설 ‘삼척정상위브’ 현장에서는 2022년 3월4일에 발생한 삼척/울진 산불과 관련해 산불방지를 위해 관내 소화기 보급을 확대하고자 하는 삼척소방서와 뜻을 같이해 금번 지원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이번에 기증한 소방시설은 분말소화기 3.3kg 200개와 단독 경보형감지기 200개다.기증한 물품은 삼척소방서에서 노후주택 밀집지역에 우선 보급 및 설치하여 화재발생 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게 됐다.두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한국건설기술인협회(이하 협회)는 지난 28일 제1회 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건설기술인의 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닻을 올렸다.자문위원회는 권도엽(전 국토교통부 장관) 위원장을 중심으로 건설기술인 뿐만 관계·산업계·학계·언론·법조 등 폭넓은 분야에서 풍부한 식견과 경험을 갖춘 18명의 위원들로 구성됐다. 권도엽 위원장은 “우리나라가 폭발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근간에는 건설기술인이 있었다”며 “향후 위원회는 건설기술인의 위상과 권익이 정상(正常)을 찾아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고, 이를 토대로 건설산업이 국가발전을 계속 선도해 나
국토교통부는 공사비는 최소화하면서 시설물 가치향상에 기여한 건설분야 가치공학(VE) 성과품을 공유하는 「제15회 VE 경진대회」 개최(9.1)에 앞서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출품작을 접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가치공학(Value Engineering)은 최소의 생애주기비용(Life Cycle Cost)으로 최상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시설물 구축에 대한 최적의 설계 대안을 제시해 비용절감 뿐만 아니라 시설물의 성능 및 품질을 향상시키는 기법이다.올해로 15회째 열리는 건설분야 VE 경진대회는 작년까지 단독행사로 진행하였으나, 이
대우건설은 지난 24일 나이지리아국영석유공사(NNPC)1)의 자회사인 와리정유화학(WRPC)2)이 발주한 ‘와리 정유시설 긴급 보수 공사(Warri Refinery Quick Fix PJ)‘를 수주하고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대우건설에 따르면 백정완 대표이사는 나이지리아 현지를 직접 방문해 지난 24일 수도 아부자(Abuja)에 위치한 NGMC社3) 에서 낙찰통지서(LOA, Letter of Award)에 계약의 증인(Witness) 자격으로 서명했다. LOA는 대우건설측 정태원 나이지리아법인장과 WRPC측 바바툰데 바카레
국토교통부와 국토안전관리원은 첨단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건설안전 체계의 현장 확산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 건설안전 지원 시범사업(이하 지원사업)을 6월 28일부터 7월 15일까지 공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지원사업은 300억원 미만 중소규모 건설현장에 지능형(AI) CCTV, 구조물 붕괴·변위위험 경보장비 등 스마트 건설안전장비의 설치와 장비운용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국토안전관리원 자체 사업으로 영남지역 12개소를 대상으로실시했다. 올해는 지원대상을 전국 약 40여개소로 전년대비 확대했다.국토부는 지원사업이 안전관